회사를 다니면서 지루한던 차에 당시로는 재미삼아 제안한 제안서가 글로벌 브랜드의 주요 마케팅 대행사로 비딩에 이기게되면서, 얼떨결에 지금 2년차 사이드 창업가가 되었습니다. 아직은 작은 규모의 직원도 한명이지만, 이번기회로 새로운 사업모델보다는 기존의 사업모델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는게 어떨까 결심을 해봅니다. 시작은 얼떨결이라고 했지만, 돈을 받은이상 그리고 믿어준 클라이언트에게 감사함인 너무 커서 사실 본업을 재쳐두고 이사업을 무엇보다 진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돈을 버는 것에 진심이 아니라 매 프로젝트에 진심이랄까요. 덕분인지 저의 소중한 클라이언트들이 우리의 결과물을 보면 ‘OO스럽다’’이직해도 함께해요.이 무드는 OO말고는 못만들어’등의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아무래도 매사에 진심으로 고민해서 그런 거겠죠? 어설픈 이론보다는 찐으로 고민하고 답을 내는 것만큼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누적된 강점과 일들을 정리해보다보면 깨닫는게 있겠죠.
다만 부끄럽게도 너무 막막하더라고요. 우선 지피티를 활용해서 가이드를 받아보기로합니다.
한번에 너무 많은 미션을 던져주니까 잘 못하겠어서 대화형으로 해보려고합니다.
하나씩 고민해보겠습니다. 저는 딱히 컨피덴셜한 사업아이디어가 아닌 것 같아. 일부를 가감없이 공개해봅니다. 진심으로 썼습니다만, 쓰고나니 작은 에이전시들이 하는 다 비슷비슷한 말 같아서 아쉽네요.
이야기중심의 브랜드 전략 : 우리는 고객과의 끈끈한 연대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고객과 강력한 감정적 유대를 위해서는 고객과 브랜드 사이에 강력한 이야기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고객과 유대감을 쌓을 핵심 가치와 키워드를 정하고 이에 맞는 서사가 깃든 캠페인을 발굴하고 비주얼, 마케팅 방향을 제시합니다.
맞춤형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 오랜시간 보아도 아름다운 미학적인 감각을 추구합니다. 독창적이지만 쉽게 지루해지지 않는 안정감있으면서도 우아한 비주얼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지속가능한 브랜딩 전략 : 지속가능성은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윤리적으로 올바른 크리에이티브 방향을 제시할 뿐만아니라, 단발성으로 끝나버리는 프로젝트가 아닌 지속적으로 고객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브랜딩 전략을 1순위로 여기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브랜드가 고객에게 일방향적인 소통을 하게되지만, 우리는 양방향으로 고민하여 울림있는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우선순위로 삼고 있습니다.
섬세한 서비스 : 우리는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많은 대화과 깊은 고민이 수반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같은 결과물을 요청하더라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고민의 영역까지 선제적으로 생각하고 제안합니다.
한번 우리와 함께한 고객은 평균 1.5년 이상 긴기간 진행을 합니다.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대행사에게 이는 의미있는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문제가 있을 때 먼저 질문하는 곳이라는 점은 우리가 가장 자부심을 갖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그이후로도 질문을 계속 이어갔는데요.저는 아직 gpts 툴들을 못다루기때문에 한놈만 패보겠습니다. 챗지피티랑만 계속 이야기해보았어요.
이렇게 답이 나왔네요.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챗마인드로 가봅니다.
어머나… 이거 언제 다 쓰지 더 수정도 안되는군요.
우선은 챗지피티와 챗마인드가 제안한 목차들을 바탕으로 피그마로 대략 구성해보았습니다.
변명이지만 시간관계상 고민을 더 하지못했네요…ㅎㅎ
그리고 인스타는 원래 운영하던게 있어서 (바쁜 업무로 거의 업데이트는 못했지만..) 개설은 되어있습니다.
부디 업무에 치이지않고 정리를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