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저번주 사례 발표를 마친 뒤, 왠지 모를 찜찜함이 남았어요.
제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서 나온 공감 결여 등...
마치 '형식은 맞췄는데,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은 빠진 것 같은' 느낌.
그래서 하나씩 되짚어보게 되었어요.
브랜드맵, 랜딩페이지, 히어로 메시지… 이 모든 건 단순히 틀을 채우기 위한 게 아니라, 내가 생각한 가치를 가장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한 도구였다는 걸 뒤늦게 다시 상기하게 되었죠.
진행 방법
1) 브랜드 기획 다시 시작하기
2) 수정한 기획의도 적용하여 랜딩페이지 재구성 (러버블 vs 스티치)
3) 엽서 이미지 목업 비교 (lovart vs 미드저니 vs 이디오그램 vs whisk)
브랜드맵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가 아닌, 무엇을 꼭 전달해야 하는가를 기준으로 구조를 재정립했어요.
초기 기획의도 먼저 썼습니다.
해당 내용을 옵시디언에 작성한 후,
GPT의 "온데이즈" 프로젝트에 마크다운 파일로 첨부했어요.
이후, 랜딩페이지의 섹션별 카피 초안을 받은 후 러버블 프롬프트로 요청하였습니다.
랜딩페이지 생성 비교 (러버블 vs 스티치)
(1) 러버블에 적용한 결과,
https://ondays-pet-poems.lovable.app/
전달되는 가치들이 훨씬 초기 의도에 맞게 개선이 되었음을 느꼈습니다.
(2) Stitch를 사용해본 결 과
러버블에 제공했었던 프롬프트를 영문으로 변환한 후 제공했어요.
Stitch 결과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문으로 변환해서 제공한 것 뿐이지만,
느낌이나 감성 등이 전혀.... 기획 의도와는 달랐습니다 ^^..
다음에서 보시다시피, 피그마에서 편집하기 좋게 레이어 분류는 잘 해주나,
프롬프트의 의도를 반영하는 측면에서는 러버블에 비해 부족해보입니다.
엽서 목업 이미지 제작 비교 (로바르트, 미드저니, 이디오그램, 위스크, 챗지피티)
모두 동일한 다음의 프롬프트를 적용한 결과입니다.
a realistic product mockup of an illustrated pet postcard, matte paper texture, Korean handwritten style message below the pet illustration, pastel background with apricot accent, close-up angle챗지피티가 제일 적절한 이미지를 주었으나, 프로젝트 내부에서 이미지를 생성 요청하여 맥락 이해도가 달랐을 수 있습니다. =)
맥락을 전달하지 않은 상태인 이미지 생성 툴 중에는 Lovart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 =)
(1) Lovart
(2) Midjourney
(3) Ideogram
(4) Whisk
(5) ChatGPT
2) 사용한 도구들
Lovable: 랜딩페이지 생성 툴 1번
Stitch: 랜딩페이지 생성 툴 2번
ChatGPT 프로젝트 기능: 기획 흐름 정리, 핵심 가치 재정의 시 아이디어 정리
lovart
midjourney
Ideogram
Whisk
결과와 배운 점
정리 기법이나 도구는 부차적입니다. 핵심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를 명확히 아는 것.
Stitch는 구조는 잘 짜주었지만, 이미지나 콘텐츠의 맥락 이해는 부족했어요. 분위기에 어울리는 시각 자료를 만드는 건 아직 수작업이 필요한 영역이었죠.
Lovable의 텍스트 제안은 꽤 만족스러웠고, 핵심 가치가 명확할수록 제안 결과도 괜찮았어요.
이미지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보시다시피 lovart처럼, 더 나은 툴은 언제나 나 올 수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툴에 맞추는 게 아니라 내가 전하고 싶은 본질을 분명히 하는 것이라는 걸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