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경력 단절 이후, 육아와 병행하면서도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재택 근무를 찾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중, 예전에 QA로서 쌓았던 문제 해결 경험과 디자인 툴을 다뤘던 경험을 살려 디자인·IT·마케팅 분야로의 전환을 희망하게 되었죠.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의 경험과 강점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실제 입사 지원용이라기보단, 저 자신이 해당 직군에 대해 얼마나 준비가 되었는지를 돌아보기 위한 사례이기도 합니다.
포트폴리오 정리도 동시에 되는 것은 덤><
그런데.... 원래 목적은 이랬다만...
제미나이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진행 방법
제가 선택한 도구는 제미나이 딥리서치였어요.
먼저, 내가 목표로 하는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조사했고,
현재의 나에게 부족한 스킬과 학습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상의 인물을 상정하여 모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만들어봤습니다.
이후에는 이 결과물을 웹페이지로 제작하고, 제미나이 기능을 덧붙여 응용하기도 했어요.
제미나이 딥리서치 (조사)로 다음 사항 조사 요청.
역할: 커리어 전환을 희망하는 30대 여성 구직자
목표: 전환 희망 분야에서 중장년 성공사례와 기업의 인재상·최신 트렌드 파악
조사 기간: 2024년 이후
관심 분야: 디자인, 마케팅, IT
기업 유형: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특이사항:
경단녀 경력 전환자의 이력서/자기소개서에 강조하면 좋은 경험·역량, 비전공자인 대상의 연령대별(20, 30대, 40대) 성공사례와 최근 채용 트렌드 반영
(조사 기간을 24년 이후로 지정한 건,
코로나시대 이전과 이후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고 생각해서였습니다)
조사 결과는 아래의 링크와 같습니다.
(링크가 바로 표시되네요....?)
https://docs.google.com/document/d/1hxXQ_XRs9wUKYtYfrkPGZE_W3GKKeDSlsBeTeXuWyw4/edit?usp=sharing
이후,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작성하기 위해 부각시켜야할 부분에 대해서 간략히 물어봤어요.
조사에 해당되는 대상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샘플을 제안해주고, 각 항목에서 부각시켜야하는 역량을 설명해줘. 그리고 그러한 역량을 보여주기위해 적절할 사 례의 예시도 함께 작성해줘
그리고나서, 그 결과를 적용한 샘플을 받고싶어서
다음과 같이 요청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한 모범적인 예시로서, 가상의 인물을 상정하고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써줘
제미나이는 물론!! 충실하게 작성을 해주었지만....
전 새로운 기능을 발견했습니다....
연구결과 상단에서 이거 보이시나요...
웹페이지...?
누르면 혼자서 뚝딱뚝딱 만듭니다.
https://g.co/gemini/share/471c907b6997
분명히 처음엔 이랬습니다.
나름 누르면 디자인->마케팅->IT로 전환도 됩니다.
이렇게 아까 요청했던 샘플도 적용이 되고,
하이라이트 부분은 추가 설명도 해줍니다.
그런데...
제가 또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
ㅎㅎㅎㅎ 눌러봤습니다.
오!!
제미나이 API를 이용해서 웹사이트 내부에서 조언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활성화되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또 눌러봅니다....
또 생깁니다...
또 눌러봅니다.
다시 누르면 또 생깁니다.
ㅎㅎㅎㅎ
결과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g.co/gemini/share/d8c2938c87ad
아마 더 누르면 더 추가해주긴 할 텐데...
여기까지만 하고 적용해보겠습니다.
나름 분야도 지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디자인으로 지정하고,
잠시 기다립니다.ㅎㅎㅎ
오...
생각보다 훨씬 연결을 잘 해줬습니다.
이 내용을 정리해서,
여기에 넣으면 딱! 포부가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사례로 쓰고, 발표 전까지 제미나이 기능을 더 추가해서 꿀 기능이 나오면 반영해서 작성해보겠습니다!
원래는 노트북lm까지 가려했는데...
의외로 제미나이에서 끝나게 되었어요...ㅎㅎㅎ
결과와 배운 점
배운 점과 나만의 꿀팁을 알려주세요.
과정 중에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나요?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나요?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분야별로 필요한 역량과 스킬셋이 더 구체적이고 명확해졌어요.
AI를 활용하면 정보 탐색과 방향 설정의 진입장벽이 생각보다 낮다는 걸 느꼈습니다.
하고자 하는 것이 분명하고 의지가 있다면,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얻는 건 이제 더 이상 어렵지 않다는 것도 깨달았어요.
앞으로는 이렇게 정리된 역량과 계획을 기반으로 더 현실적인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완성하고, 하나씩 실천하며 스킬을 쌓아갈 계획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