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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없이도 홍보 영상 제작 가능할까? – AI와 함께한 사전 비주얼 작업기

소개

시도하고자 했던 것과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마케팅을 대행해주기로 한 업체의 공사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정작 홍보에 사용할 실물 사진이나 영상이 거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금 있는 자료로는 콘텐츠 제작이 어렵겠다는 판단이 들었고, "그럼 없는 공간이라도 미리 보기가 가능하게 만들 수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AI를 활용한 사전 비주얼 작업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진행 방법

어떤 도구를 사용했고,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Tip: 사용한 프롬프트 전문을 꼭 포함하고, 내용을 짧게 소개해 주세요.

Tip: 활용 이미지나 캡처 화면을 꼭 남겨주세요.

Tip: 코드 전문은 코드블록에 감싸서 작성해주세요. ( / 을 눌러 '코드 블록'을 선택)

  1. ChatGPT 4o 와의 대화

우선, 전

이미 해당 업체에 대한 정보를 지식으로 넣어놓고, 사전에 많은 대화를 나눈 상태의 프로젝트에서 진행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영상 제작 전, 스토리라인이 정말... 막막해서, 스토리라인부터 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oooooooo 오픈을 하기 전 홍보를 하기 위해, 40-180 초짜리 영상을 제작하고 싶어.
스토리보드를 짜고, 이미지를 imagefx로 생성한 다음 픽스버스로 영상을 제작할거야.
우선 스토리라인 추천해줘. 흥미를 유도하되, 브랜드 톤에 어긋나지않는 선의 소재로.

답변은,

당연히 사전에 있던 지식을 기반으로 한, 완공된 시점 기준의 스토리라인을 줬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추가 요청했습니다.

현재 공사가 완공되지 않아서, 별도의 실사, 참고할 이미지가 많지 않아. 그래서 혹시 공사중인 현장을 이용하여 홍보할 수 있는 영상 소재를 제안해줄래

그랬더니

셋 중에 하나 어떠냐고 업주에게 물어봤다가 다 너무 진지하다고 퇴짜... 😢

위트있는 방향으로 부탁해. 그런데 너무 무거운 느낌이라... 좀더 GenZ 느낌으로 가볍게 갔으면 좋겠어

GPT의 위트 감성은 여기까지 였을까요.....

조금 가벼워졌지만 전혀 재밌지는 않은... 그런...

우선은 진행해보기로 했습니다.

위와 같은 6개의 씬으로 이루어진 구성을 제시해줬어요

그 다음은 각 씬 별 이미지를 생성할 시간.

씬별 ImageFX 생성용 프롬프트와 미드저니 생성용 프롬프트를 동시에 줘

ImageFx는 무료이나, 레퍼런스 이미지를 첨부할 수가 없기 때문에 미드저니를 함께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의도치않은 꿀팁을 얻었습니다ㅎㅎ

ㅎㅎㅎ 그렇다고 하네요?

이번엔 영상 컷을 구성해야하니 그 부분을 요청했습니다.

픽스버스를 사용한 컷편집용 구성을 도와줘

이번에도 의외의 꿀팁!

그리고 여기까지 진행한 후 이미지 생성으로 넘어갔습니다.

꽤 여러개를 진행했는데, 그 중 하나를 비교해서 보여드리자면

(같은 프롬프트를 넣은 결과물입니다.)

bare outdoor wooden deck with placeholder sign "BBQ", surrounded by mountain in background, sunlight filtering through trees — conceptual image for a future barbecue area

ImageFx

Midjourney (이미지 레퍼런스 첨부)

이미지 레퍼런스를 첨부한 미드저니가 실제 사용하기엔 더욱 적합해보이긴 했습니다.

다만... 둘 다 서양감성이 듬뿍이라, 한국 바베큐캠핑장이 아닌 느낌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한국임을 명시했으면 달라졌을까요?ㅎㅎ

이제 이 사진들을 가지고 영상을 제작해야 하는데...

전 여기까지 진행해보았습니다.

만드는 중이지만 저도 영상이 기대가 됩니다ㅎㅎ

사용 도구

  • ChatGPT: 컷 구성, 문구 생성, 컨셉 정리 등 기획 파트

  • ImageFX, Midjourney: 공간 이미지 생성용

  • Pixverse (예정): 컷 구성 기반 영상 제작 시도 예정

시행착오와 에피소드

  • 업주는 가볍고 위트 있는 GenZ 감성을 원했지만, ChatGPT는 자꾸 다큐멘터리 스타일로 제안 😅

    • 👉 "좀 더 위트 있게요!" 라는 피드백을 수십 번...

  • 후킹 문구도 초반에는 지나치게 감성적으로 나와서 여러 번 수정했어요.

  • 반면, Midjourney에서는 놀라운 발견이!

    • 실제 공사 현장 사진을 image reference로 업로드했더니, 훨씬 더 원하는 결과에 가까운 이미지가 나왔어요 💡

결과와 배운 점

배운 점과 나만의 꿀팁을 알려주세요.

과정 중에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나요?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나요?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 완공 전이라도 충분히 홍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어요.

  • 중요한 건 레퍼런스의 질과 양. 실제 공간의 느낌을 간접적으로라도 제공하면, AI가 훨씬 더 현실적인 결과물을 만들어줍니다.

  • 예전엔 실물 사진을 보정해서 쓰는 게 전부였다면, 이제는 실물이 없어도 ‘구상 이미지’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 무엇보다, 공부한 AI 기술이 이렇게 실무에 바로 적용될 수 있다는 게 정말 뿌듯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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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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