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마케팅은 기획 단계부터 해야, OpenAI와 Stripe 첫 마케터의 인사이트 (Krithika)

들어가기 전에

AI 시대, 프로덕트를 잘 만드는 것만큼 잘 알리고 파는 역량도 중요합니다.
이전 스터디에서 노코드와 바이브코딩 등 새로운 툴의 등장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프로토타이핑하고 시장에 다양한 프로덕트를 출시하는 트렌드를 확인했었는데요.

이처럼 경쟁이 치열해진 환경에서, 내 프로덕트만의 '한 끗 차이'를 어떻게 고객에게 알리고 설득할 수 있을지 고민도 생깁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는 개발자 출신으로 OpenAI와 Stripe의 첫 마케터를 거쳐 현재 프로덕트 마케팅 컨설팅을 하고 있는 크리시카(Krithika Shankarraman)의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영상 : Growth tactics from OpenAI and Stripe’s first marketer | Krithika Shankarraman

크리시카는 누구?

Ex-Dropbox, Retool, Stripe, OpenAI. 특히 Stripe와 OpenAI에서는 첫번째 마케터.

주요 인사이트

  1. ChatGPT 마케팅이 중요한 이유 - 고객에게 와 닿는 가치 설득
    ChatGPT가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프로덕트해서, 그래서 마케팅이 필요해? 라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무엇에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질문이 정말 많았음.
    마케팅의 본질은 바로 사용자에게 "ChatGPT가 이런 일도 할 수 있구나"라는 구체적인 예시(use case epiphany)을 제공하여, 고객 스스로 새로운 사용법을 발견하게 하는 것.

  2. 개발자 출신의 프로덕트 마케팅 프레임워크 - DATE.
    DATE 프레임워크는, 개발자로서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빠르게 단위테스트했던 경험 바탕

    1. 진단(Diagnose) : 마케팅 담당자 충원? 현재 프로덕트의 포지셔닝과 전환율 진단부터

    2. 분석(Analyze) : 경쟁사의 전략 분석, 단 집착 위험

    3. 차별화(Take a different path) : 한 끗 차이

    4. 실험(Experiment) : 여러 실험 빠르게 돌리면서, 성공한 것 선택, 아닌 것 빠른 포기

  3. AI 프로덕트로 돈 벌 수가 있나? 어떤 문제를 해결하나 따라 다름
    OpenAI 포함 많은 AI 프로덕트의 가격 정책과 비즈니스 모델은 항상 물음표의 영역.
    기존 SaaS와 다르게, 사용자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는지 고려해서 책정되어야 함.

  4. 무슨 일을 하든 고객과 가까워야, 그리고 그 경험이 다같이 공유되어야
    Stripe은 개발자 기반 회사이지만 어느 직군이든 CS 로테이션 업무를 함.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불편을 이해하는 데에서 인사이트가 축적되고 가이드, 교육자료가 반영됨.
    마케터뿐 아니라 개발, 영업 누구나 마케팅 자료를 사내 포럼에서 볼 수 있고, 의견을 낼 수 있어야 함. 그런 문화와 프로세스를 만들어야 고객과 프로덕트 대한 이해를 맞출 수 있음.

  5. AI 시대 프로덕트 잘 팔기 위한 역량? Taste와 창의성
    AI라는 도구에 의존하는 것은 안 됨. 자신의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능력, 복잡한 맥락을 분석하는 능력을 쌓으면서 동시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균형잡힌 자세가 필요.

나누면 좋을 이야기

  1. 인사이트 1번에 소개된 마케팅의 본질 (use case epiphany + self-enablement)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프로덕트나 서비스 중에 떠오르는 예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2. 어떻게 하면 경쟁 프로덕트가 많을 때 '한 끗 차이'를 만들 수 있을까요? 프로덕트 마케팅 전략 측면, 니치한 시장에 맞춘 프로덕트 기획 측면에서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는 인사이트 4번과 같이 구체화된 리뷰 프로세스 같은 일하는 방식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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