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피터스 9기 스타트업 실험실 방에서 참여하고 있는 이정한입니다.
이번에 제가 만들어보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주제는 AI 일기장입니다.
먼저 주제를 생각하게 된 배경은 chatgpt 어플과 실시간 대화를 하다보니 제 정보를 gpt에게 편하게 말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이런 방식으로 일기를 간단하게 쓰면 좋겠다라는 어떻게 보면 프로젝트 사용성의 중요한 요소인 필요성을 가지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인스타같은 SNS에 자신의 이야기를 올리고 다른사람들의 이야기를 알고싶어 하는 소통의 욕구?를 일기장 AI대화를 하고 다른사람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풀어내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좀 더 진행할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먼저 비슷한 일기장AI 서비스를 찾아봤습니다.
오늘 하루를 그려줘 - AI 그림일기
하루냥
확실이 접근성을 위해서 어플로 만들어졌고, 타겟을 젊은 층으로 생각해서 flutter로 개발해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둘다 서비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두개의 앱을 비교해보면
"오늘 하루를 그려줘 - AI 그림일기"
기능: 일기를 작성하면 내용에 맞는 그림만 생성
장점: UI가 강력하고 제품 자체를 한국에 국한한 느낌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열어둔 느낌이여서 해외쪽으로도 바로 홍보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단점: 사용흐름에서 직관성?이 조금 떨어집니다. UI가 이쁘지만, 정체성(캐릭터)이 부족. 캐릭서 설정과 그림과 소리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사람들의 감성을 터치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어플 이름이 약간 설명서 같았습니다.
"하루냥"
기능: 일기를 작성하면 고양이가 리뷰해줘서 의견을 남겨줌
장점: 앱에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를 설정해서 사람들의 감성을 잘 건드렸다고 생각합니다 (리뷰중 고양이 관련된 이야기가 많습니다). 사용성이 뛰어납니다. 사용 흐름이 직관적으로 사용하기 편하게 느껴집니다.
단점: 서비스가 아직 한국 한정으로 보입니다
현재 개발된 앱들은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자신의 일기를 작성하고 나서 AI가 리뷰해주는 방식이지만, 하루냥과 같이 캐릭터 대상을 만들고 실제 대화하는 느낌을 사용자에게 주는것이 더 사용자들에게는 중요하게 느껴진다고 생각됬습니다.
이번에 구상한 미록이 AI일기장과 많이 비슷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일기장 앱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점은 이미지 기반 실시간 텍스트+음성 대화 일기 작성이고 여기서 더 성장할 수 있게 하려면, 기능 구체화와 홍보 그리고 다양한 미디어(사진, 음악, 동영상)로 감성을 더 풍부하게 만들고 피드백(푸쉬 알림, 진동)도 같이 이루어지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이번 3주차 숙제를 해보았습니다.
마인드 맵
크게 커뮤니티, 개발, 유저, 시간, 목표를 먼저 생각해봤습니다.
개발
12월달부터 생각만 했었는데, 이러다간 아무것도 못만들겠다 싶어서 먼저 UI를 노코드 툴인 framer를 사용해서 사이트와 인스타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커뮤니티
일기장이 SNS와 관련이 많을것 같아서 커뮤니티쪽도 기존 SNS들 공유를 생각해봤습니다. 특히 편의성이 좋은 카카오톡 봇으로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가보려고 합니다.
관계
일기장을 혼자 사용할 수도 있지만 특정 관계끼리 써보는것도 상상해봤습니다.
미록이 소개 웹 사이트
My Framer Site미록이 인스타 소개 게시글
다음주차까지 할 것
gradio로 미록이(챗봇)을 실제로 동작하게 만들어보기 (소개 웹 사이트에 연결시키기)
구글 클라우드 서버 만들어서 미록이 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