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지난주에 만들었던 러버블홈페이지에
댕댕이멍멍님 사례 를 보고 무작정 수파베이스에 연결을 시도해봅니다.
## 진행 방법
일단 수파베이스가 뭔지도 모르니, 지피티한테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수파베이스(Supabase)는 오픈소스 백엔드 플랫폼으로, 개발자들이 빠르게 웹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쉽게 말해, Firebase의 오픈소스 대안입니다.
뭔소린지 모르겠습니다. 웹앱인데... 홈페이지 연결이 되나? 싶었습니다.
저를 개발자인양 착각하게 만든 커서로 가봅니다.
일단 시키는대로 막 해봅니다. supabase에서 anon key도 받고, 두두두두 쏟아지는 코드와 .env 파일에 넣어보고 이것저것 해봅니다.
그러다. 아 이게 아니다. 내 러버블페이지를 모르자나!! 그래서 커서에 주소를 알려주고 연결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해도 뭐 되는 듯한 느낌이 없어, 지피티에 물어보니, 러버블 Dev 에서 직접 연결하는게 제일 좋다고 합니다. 어 그래? 그럼 또 시키는대로 러버블페이지에 가서 해봅니다.
이것저것 그냥 누루다 보니, 어느새 연결 되었다고 합니다.
로그인 버튼을 활성화 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또 이것저것 물어보다 하다보니, 오류는 해결이 안되고 5번의 질문의 기회를 날려버립니다.
"Feeling stuck?" 그럼 돈내라고 합니다. 놀림당하는 느낌이 듭니다.
기분나빠 당당하게 유료로 쓰고 있는 커서로 돌아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커서에서 수파베이스 도큐먼트 https://supabase.com/docs 를 인덱싱합니다.
그렇게 도 한참을 해메다... 회원가입하니 이메일은 뜨긴 뜨더라고요.
그런데 갑자기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었지?'란 에파피니가 찾아옵니다.
결과와 배운 점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는 다르다. '~해줘'는 백엔드에선 안통한다.
단순히 '수파베이스와 홈페이지 연결해줘' 가지고는 안되고, DB에 어떤 구조가 필요한지, 어떤 데이터를 저장할 건지, 어 떤 동작이 필요한지 브랜드맵 처럼 고민하고 해야한다.
지피터스 공식 #풀스택 @장혜령_리즈님이 존경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