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정하는 브랜드 아이템, 의인화 해보기

소개

내가 가장 애정하는 브랜드 3개를 생각해오기가, OT에 참석하는 과제였는데요..
어떤 걸 가장 애정하는 가? 자주 사용하는가? 라는 질문에..
어떤 브랜드가 좋을까, 고민 하다가 내가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자주 노출되는 것으로 결정해봤어요.

1. 노트북
2. 스마트폰
3. 안경

정리를 해보니, 친근하게 저에게 닿아있는 아이템은 이렇게 정리되더라구요...?
어? 그런데 해당 브랜드가...

1. 노트북 : LG Gram + LG View (휴대용 모니터)
→ 나만 없어.. Mac...(?)
2. 스마트폰 : 갤럭시 S26 Ultra + 버즈3 + 스마트워치7
→ 나만 안 써.. 아이폰...(?)
3. 안경 : 카린
→ 사용보니, 젠틀몬스터는 불편하던데? 역시 나는 카린이 편해!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 약간의 공통점(?)을 발견했어요.
바로.. 저는 1인자가 아닌 2인자를 선호하더라는 겁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 생태계를 선호할 수 있고, 갤럭시의 편리함을 버릴 수 없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추후에 애플 생태계에 뛰어들 생각 가득이지만, 2인자(?) 생태계를 애정하는 이유도 한번 더 생각해 본 시간이었습니다 😆

진행 방법

위 세가지 아이템 중 의인화 하는 아이템은 '카린'으로 정했습니다.
'카린'은 안경 브랜드 중 하나로, 매우 매우 가벼워서 안경이 무거워서 쓰기를 힘들어하는 저에게 없어서 안될 브랜드입니다.

안경을 쓴 여성의 일련의 사진

이 브랜드에 대해 객관적인 정리를 받기 위해 아래와 같은 질문을, GPT, Gemini, Claude 에게 했어요.

카린 브랜드를 검색을 통해 정의해줘.
그리고 사람으로 의인화해보려고 해. 
의인화 한다는 건, 이 브랜드가 사람이라면? 나이, 직업, 취미, 좋아하는 색, 음식 등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서술해보려고 해.

1차적으로, 웹에서 검색되는 브랜드 정의를 한번 확인했는데.
(1) GPT : 심플하고 간단한 브랜드 이미지 정의
(2) Gemini : 브랜드의 역사, 시장에서의 평가, 해당 브랜드의 앰버서더를 통한 이미지 확인
(3) Claude : 해당 상품의 특징, 슬로건, 시장 확장 방향성 체크

제가 자주 구매하는 브랜드지만, 답변을 통해 해당 브랜드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는데요.
GPT는 단순히 브랜드를 키워드로 정리해주었고, Gemini와 Claude는 브랜드를 좀 더 심층적으로 다루어줘서 해당 브랜드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나온 2차적인 답변은,
각자의 LLM들이 해당 브랜드를 각자 해석하며 의인화를 한 답변을 내놨는데요.. 이 부분은 제가 읽어가면서 의인화 하는데 도움을 받아봤습니다.

답변을 받은 것을 토대로, 제가 상상한 카린 브랜드를 아래와 같이 의인화해 봤어요.

- 이름 : 카린(Carin)
- 나이 : 29세 (사회적 안점감 형성, 자신만의 취향이 확실해지고 있음)
- 성별 : 여 (중성적)
- MBTI : ISFP (예술가형, 감각형 크리에이터) / 내향적, 감각적, 감정적, 유연함
- 직업 :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디터 (디자인 전공)
- 선호하는 스타일 : 깔끔한 꾸안꾸(Effortlessly Chic) 스타일, 지적인 '긱시크(Geek Chic)' 스타일
- 좋아하는 색상 : 베이지, 아이보리, 브라운, 올리브그린
- 선호하는 화장 : 화장기 옅은 맑고 투명한 피부 표현, 생기있는 립.
- 헤어 스타일 : 머리가 살짝 흘러내리는 스타일
- 악세사리 : 안경, 선글라스, 얇은 링, 작고 반짝이는 귀걸이, 반지, 목걸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잔잔함)
- 좋아하는 음식 : 통밀 샌드위치, 그릭 요거트, 핸드드립 커피
- 선호하는 주말의 휴식 타입 : 전시회, 디자인 페어 관람, 독립 카페 투어, 필름 카메라 촬영
- 하고 있는 운동 : 필라테스, 클라이밍 (혼자 조용히 코어힘(!) 기르기)
- 성격 : 조용하지만 사교적인 편이고 상대방을 편안하게 하는 함. 친구는 많이 사귀는 것 보다 깊게 사귀는 것을 좋아함.
- 가치관 : 유행에 따르기 보단 나의 추구미를 정의하며 실용적인 것을 중요하게 생각함

카페에서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여자


*여러 말보단 1장의 사진이 확실하게 보여지는 것 같아, 나노바나나로 만들어봤습니다

결과와 배운 점

카린 브랜드의 모델은 '뉴진스'인데요. (이제는 논란의 아이콘이 되었네요)
뉴진스의 초창기 이미지인 그 풋풋함과 신선함과 자연스러움, 그리고 추구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하나의 브랜드가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내보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갖게 했어요.

저 역시 브랜드를 정의하고, 스토리를 쌓아갈 때는 좀 더 세밀하게 설계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나, 저는 해당 브랜드를 '가볍다', '예쁘다' 이렇게 2가지를 초점으로 구매했었는데, 의인화를 해보니 사실 저의 초점과 크게 멀어지지 않는 걸 보고, 소비자가 이 브랜드에게 바라는 것을 잘 녹여내는 것이 필요하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끝으로..
이번 기수를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적어보라는 말씀을 잠시 하신 것 같아서~

지피터스를 통해 만나뵙고, 말씀 나눴던 소중한 인연들 덕분에 작년 1년 동안 저 스스로와 많은 대화를 하고, 돌아보고, 정의 내리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이번 21기를 통해, '나'라는 사람의 스토리를 좀 더 단단하게 쌓아가고 이루어 가며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싶어요.
마구잡이로 흩어져있던 '나'의 가치를 하나로 모으는 과정을 단단히 쌓아보고 싶습니다 🙂

3
1개의 답글

뉴스레터 무료 구독

👉 이 게시글도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