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게 물어본 베트남 교육 트랜드. 현지화 브랜딩과 실마리

소개

최근 저는 베트남에 있는 대학과 연계하여 한국의 기술 및 문화 교육 콘텐츠를 접목하고 기획하는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한국과 베트남, 두 문화를 연결하는 흥미로운 작업이지만 동시에 큰 도전이었죠.

특히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현지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었어요. 아직 한국처럼 정보가 풍부하게 정리되어 있지는 않지만 나름의 구성들은 잘 갖추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업무에 대해 AI의 힘을 빌려보기로 했습니다. 🤖

진행 방법

제가 사용한 도구는 총 3가지였어요:

  • ChatGPT

  • 젠스파크 (ZenSpark)

  • 제미나이 (Gemini)

세 AI 모두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베트남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게 어떤 종류의 한국 기술 및 문화 콘텐츠가 흥미로울까요? 교육 콘텐츠에 반영할 트렌드를 제안해주세요."

그리고 스터디 장님이신 J님의 STP를 사용했습니다.

한국의 메시지 스크린 샷

결과와 배운 점

각 AI는 조금씩 다른 관점을 보여줬는데, 그 다양성 자체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ChatGPT는 전반적인 사회적 맥락과 교육 트렌드를 설명해주며, 실용성과 창의성을 강조한 콘텐츠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 젠스파크는 숫자 기반의 간단한 트렌드 키워드를 제공해서, 핵심 포인트를 빠르게 파악하는 데 그리고 딥리서치는 데이터가 부족하다면서도 잘 만들어주었습니다.

  • 제미나이는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접근을 하며, 문화적인 톤을 살린 콘텐츠 아이디어를 주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참고용으로 생각했지만, AI가 내놓은 의견들은 정말 현지화 전략에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현지화 브랜딩과 마케팅을 위해 사용한 J님의 STP 는 앞으로도 브랜딩 마케딩에 고민이 생길 떄마다 유용하게 활용을 할 것 같습니다.

현재 9개의 컨텐츠 접목을 신경쓰느라 세밀한 부분을 놓치는 불안감이 커져 있었는데 AI의 활용으로 그 자리를 채우고자 노력중입니다.

  • 세 도구 모두 초보자도 쉽게 질문할 수 있고, 대체로 유용한 응답을 제공해줬습니다.

  • 특히 ChatGPT의 답변은 불완전한 데이터 속에서도 방향성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힘이 생겼습니다.

  • 현재 저는 AI의 제안을 기반으로 현지 브랜딩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구체화하는 숙제를 갖고도 있었구요.

무엇보다도! AI를 거의 처음 써보는 입장에서도, 충분히 강력한 조력자가 되어줄 수 있다는 점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이건 정말 기대 이상의 큰 수확이라 생각이 됩니다.

도움 받은 글 (옵션)

스터디장님과 스터디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많이 부끄럽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저는 AI가 단순한 정보 검색 도구를 넘어, 창의적인 사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걸 너무너무너무 깊숙히 느끼고 있습니다.

저처럼 AI 초보자도 얼마든지 시도할 수 있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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