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서비스의 브랜딩 고민? GPTs랑 브랜딩하고 Lovable로 페이지 뚝딱

🐜 프롤로그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어 보여서 스타트업 실험실에 들어왔지만

'대표 1m 접근 알러지'가 있는 일개미1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어요.

완전멋져후광이샤방 여행가J님의 OT & 기획 강의를 들으며

나는 과연 무엇을 사례로 뱉어낼 수 있는 것인가 고민을 했지만,

정신차리고 일개미의 본분에 맞춰서 우리 회사의 서비스나 발전시켜보자 싶었죠.

💬 GPT와 대화대화대화

1. 일단 우리 홈페이지를 주고 브랜딩 시키고 싶은 서비스를 학습시킵니다.

기본 GPT4o랑 말로 대화하면서 브레인 스토밍했어요.

대화한 내용을 보고서 형식으로 받았어요.

2. 본격 방향성을 고민하다가 15기 보물창고(=다시보기)를 뒤져서 찾아낸

*참고 글 (내용은 상상도 못 할 제목 ㅋㅋ)

https://www.gpters.org/wealth/post/so-whats-biggest-problem-1VokPJGNVGaStFJ

이 글의 흐름대로 따라가 보기로 합니다.

2-1. 게으름뱅이 컨설턴트J

https://chatgpt.com/g/g-QoNBXa0L5-geeureumbaengi-keonseolteonteuj

위 1번의 보고서를 그냥 던져줬는데, 우와~~~ 막 멋진 걸 뱉어내네요!

통합 브랜딩 전략 실행표, 어퍼메이션 질문, 일일 액션 플랜, 추천 아이디어 (패시브 인컴 확장 모델) 등등

J님이 하셨던 대로 어퍼메이션 질문을 다시 하나씩 물어봅니다.

질문이 맘에 안 들어서 추가 질문을 더 요청하고, 다시 되물어 봅니다.

한국어 문자 메시지의 스크린 샷

그리고 이어지는 대화대화대화---

J님이 지난주 OT 강의 때 주셨던 브랜드 맵 예시 형태로 정리해 달라 합니다.

2-2. 여행가J의 STP

https://chatgpt.com/share/682b5db6-06f0-8004-b47a-2f7727b36583

브랜드 맵을 던져주니 페르소나를 제시해 줍니다.

한국 상위 5 개 코스의 스크린 샷

(왜 한번에 맘에 들게 안 해주지?) 재요청하고 그중 하나 고르기.

혜진 & 승우의 User Journey Map

혜진 & 승우를 위한 마케팅 메시지 3가지 버전

Value Promise (가치 약속)

메리지코스 랜딩페이지 문구 제안 (혜진 & 승우 페르소나 중심)

크~ 잘 만들어준다~~ 얘가 준걸 정리합니다.

한국 문자 메시지의 스크린 샷

2-3. 게으름뱅이 기획자 J

https://chatgpt.com/g/g-Tyj4ARac6-geeureumbaengi-gihoegja-j

한국어 텍스트가있는 검은 색 화면

브랜드 맵 파일에 STP가 만들어준 전략까지 넣었어요.

저는 해줘, 해줘 만 하고 얘가 막~~ 만들다가...

B2B 라는 단어에 정신이 번쩍 났어요!

우리 프로그램은 B2C보다 사실 B2B가 더 큰 분량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아아아

(하- 똑똑하고 알아서 하는 GPTs 덕분에 무지성이 되고 있었다...)

이제 와서 처음 과정부터 하기엔 시간이 없고.. 걍 일단무조건냅다 만들어 달라 요청합니다.

3. PRD Builder

https://chatgpt.com/g/g-PuPOUqhcR-prd-builder

얘는 월욜의 커서 특강에서 알려주신 친구입니다.

저는 Lovable로 만들꺼지만 암튼 웹페이지 만들꺼니까~~

💻 딸깍-으로 홈페이지 만들기

PRD 받은 거 고대~~로 복붙. 끝!!! (진짜 심하게 간단하다!!!)

아래 PRD를 참고해서 브랜딩 랜딩 페이지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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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duct Requirements Document (PRD)
1. 🧭 프로젝트 개요
제품명: 메리지코스 B2B 도입 안내 페이지 (상세페이지)

목표: 기관(교회, 복지기관, 기업 등) 운영자가 메리지코스를 이해하고, 상담/제안서 요청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설득력 있는 구조의 웹페이지 제공

타겟 사용자: 기관 운영자 및 담당자

형태: 반응형 웹페이지 (1페이지 스크롤형 랜딩)

2. 🔑 핵심 기능(Core Functionalities)
섹션별 기본 요소를 기준으로 MVP 기능 구성:

결과는? 짜란~~

https://preview--merriage-spark-landing.lovable.app/

한국어 웹 사이트의 홈페이지

🍄 인사이트 나눔

  • 너무 잘 아는 서비스라 오히려 어려웠던 브랜딩

: ‘메리지코스’는 내가 누구보다 잘 아는 프로그램이에요.

그런데 막상 브랜딩을 해보려고 하니, 어떤 언어로 설명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 GPT와의 대화가 열어준 새로운 시선

: AI는 단순히 말동무를 넘어서 브랜드맵과 STP 전략까지 함께 잡아줬어요.

대화를 통해 내 머릿속의 생각들이 하나의 기획 문서로 정리되기 시작했죠.

: GPT는 단지 브랜드 키워드만 잡아주는 게 아니었어요.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까지 제시해 줬어요.

'굿즈 아이디어' 'SNS 메시지 콘셉트' '파생 프로그램 구성' '구독 기반 서비스 구조'까지!

이 과정에서 내가 얼마나 '익숙함에 갇혀 있었는지' 깨달았어요. 늘 해오던 일이라 생각의 틀이 굳어 있었던 거죠.

💬 마무리하며…

  • 아직은 ‘가안’이고, 전략도 정비 중이에요.

하지만 이 과정을 통해 "브랜딩은 낯설게 바라보는 능력"이라는 걸 배웠어요.

이제는 B2B 타깃을 기준으로 콘텐츠와 메시지를 다시 정비할 예정이에요.

  • GPT를 통해 나처럼 마케팅에 서툰 사람도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안을 스스로 만들 수 있다는 걸 경험했어요.

브랜딩이 막막한 분들이 있다면, GPT와 한번 대화해 보세요. 정말 큰 도움이 돼요! 😊

※ 이 글의 일부분은 'GPTers 사례 게시글 도우미 v2'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점점 GPT 도움 없이는 못살게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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