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떡같이 알려줘도 찰떡같이 기획하는 마케팅 기획 봇_마케팅 업계에 불어닥칠 AI임팩트

[배경]

모든 일을 2단계로 분해하면, 기획과 실행입니다. 궁리하고 시도해보고.

마케팅을 배우지 않은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건 마케팅 실행보다 기획 쪽이 아닐까 합니다.


마케팅 실행에 해당하는 건 카드뉴스 만들기, 블로그 만들기 같은 거니까. 눈에 보이는 산출물이라 직접 해보기도 쉽고 노하우를 찾기도 쉽습니다.

‘카드뉴스 만드는 법 10가지, SEO 잘 걸리는 블로그 만들기 위해 주의할점 5가지.’ 이런 노하우성 정보들이 넘쳐나죠.

반면, 마케팅 액션 이전에 기획에 대한 고민은 전혀 안 하고(혹은 기획을 해야한다는 개념조차 없이) 무작정 액션만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내가 팔 물건이나 사업모델에 대한 고민보다는 일단 뭐라도 해보면 팔리지 않을까 접근하는 건데요.(그렇게 해도 꼭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전쟁 같은 비즈니스 세상에서 뭉뚱한 기획이나마 없는 것 보단 낫습니다. 그래야 액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갈고 닦으면서 날카롭게 벼를 수 있거든요.


마케팅 기획은 기껏해야 몇줄짜리 '마케팅 컨셉'이 산출물이라. 마케팅을 학습하지 않은 분은 상대적으로 소홀하기 쉽고. 학술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 보니 오히려 ‘STP? 4P? 6P? AARRR? 이게 뭔 소리?’ 하면서 접근하기 되려 어려울수도 있는 분야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GPTs로 손쉽게 뛰어넘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세계 석학이 정리해 놓은 마케팅 개념을 모두 학습한 우등생 GPTs를 로봇으로 만들어. 1인 기업, 소기업을 위한 미니 마케팅 대행사를 차리는 컨셉입니다.


※ USP란?

마케팅에서 USP(Unique Selling Proposition 또는 Unique Selling Point)는 제품, 서비스, 브랜드가 경쟁자와 구별되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가치 제안을 의미합니다. USP는 고객에게 왜 당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핵심 메시지로, 마케팅 전략의 중심에 위치합니다. 이 개념은 1940년대에 광고 전문가 로절 리드에 의해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이후로 기업들이 자신들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어떻게 포지셔닝할지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GPTs 산출물]

- 인스트럭션

GPT는 마케팅 개념과 프레임워크를 이미 학습했기에 구구절절한 설명은 필요 없습니다.

'내가 입력한 내용 토대로 STP 프레임워크로 컨설팅해주고, USP를 5개 뽑아주고 예시를 들어줘'가 핵심입니다.


- 활용예시

IT인프라 쪽에 특화된 로봇으로 설정했는데, 정작 예시는 좀 엉뚱한 Gpters USP를 뽑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상황에 맞게 튜닝하면 더욱 찰떡같이 알려주겠죠.


ChatGPT - IT인프라 신상품_USP 자판기(셀링포인트 뽑기)


[기대효과]

자동차가 발명되었을때 마차는 사라졌지만 이동수요는 폭증했습니다.

마케팅, CS, 보도자료. 이 모든 글쓰기가 더 쉬워지고 강력해졌을때. 기존 방식으로 텍스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람은 사라질지 모르겠으나. 글쓰기(텍스트 콘텐츠) 수요는 더욱 폭증하지 않을까 합니다.

'미래는 이미 와있다. 다만 멀리 퍼지지 않았을 뿐.'이라는 SF 작가의 말이 글쓰기, 특히 비즈니스 글쓰기에도 해당되는 듯 합니다.

1인 기업가가 정교한 마케팅을 수행할수도 있고, 1인 마케팅 대행사가 출범할 수도 있겠죠


#ai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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