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 접한 것이 바로 북극성과 Obsidian 기반 LifeOS 시스템이었다.
사실 나는 평소에도 기록 자체는 정말 많이 하는 편이었다. 메모 앱,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 노션 임시 메모, 종이 메모까지 여기저기 적어두는 습관이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늘 같았다.
기록은 엄청 많은데 정리가 안 된다.
어디에 적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다시 찾아보지 않는다.
결국 기록이 쌓이기만 한다.
그래서인지 이번 강의에서 들었던 말이 특히 인상 깊었다.
“인생OS는 생산성 도구가 아니라 사람을 변화시키는 시스템이다.”
처음에는 솔직히 조금 어렵게 느껴졌다. 북극성이라는 개념도 낯설었고, Obsidian도 처음 써보는 툴이라 화면 자체가 생소했다. 하지만 오히려 기록 강박에 가까울 정도로 메모를 많이 하던 내 스타일에는 꽤 잘 맞는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Obsidian 설치 및 초기 설정
1. Obsidian 설치
강의에서 제공해주신 GitHub 링크를 통해 먼저 Obsidian 환경을 세팅했다.
처음 실행했을 때는 아래와 같은 초기 화면이 나왔다.
오시디안 - 오시디안 오시디안 오시디안 오시디안 OS
보라색 UI가 생각보다 깔끔했고, 처음에는 단순 메모 앱처럼 보였다.
이후 강의에서 알려주신 설치 명령어를 실행했다.
Open optionsbash
curl.exe -fsSL https://raw.githubusercontent.com/ninestonelee/gpters-lifeos/main/install-skill.sh | wsl bash처음에는 이게 정확히 무엇을 하는 명령인지 잘 몰랐는데, 실행해보니 LifeOS 구조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설치 스크립트였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부분이 정말 신기했다.
폴더 구조 자동 생성
기본 시스템 세팅
Obsidian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 구성
기록용 구조가 한 번에 정리됨
설치 후에는 아래처럼 폴더 구조가 자동으로 생성되었다.
Open optionsplaintext
~/lifeOS_[yourname]/
├── 00_inbox/ ← 빠른 캡처
├── 01_daily/ ← 매일 기록 (템플릿 포함)
├── 02_projects/ ← 프로젝트 추적
├── 03_people/ ← 인물 노트
├── 04_concepts/ ← 북극성 + 개념
├── 05_context/ ← 일/삶 컨텍스트
├── 06_meetings/ ← 회의 노트
├── 07_scratch_ai/ ← AI 초안 영역
├── 99_rules/ ← 협업 규칙 (CLAUDE.md)
└── .obsidian/ ← Obsidian 설정그리고 실제 Obsidian 화면에서도 자동 생성된 폴더들이 보였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단순히 폴더만 만드는 게 아니라, “기록이 흐르는 구조” 자체를 만들어준다는 느낌이었다.
예를 들어:
00_inbox는 생각을 빠르게 던져놓는 공간01_daily는 매일 기록하는 루틴 공간02_projects는 실제 진행 중인 작업 관리07_scratch_ai는 AI로 만든 초안 저장
이런 식으로 역할이 명확하게 나뉘어 있었다.
기존에는 메모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면, 이제는 “어디에 어떤 내용을 남겨야 하는지” 기준이 조금 생긴 느낌이었다.
북극성 개념과 기록 흐름 이해하기
강의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이미지는 바로 이것이었다.
강의에서는 단순히 기록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 → 자각 → 행동 → 변화
로 이어지는 흐름을 계속 강조하셨다.
특히 나는 지금 까지 “기록” 자체에는 익숙했지만, 기록 이후의 단계는 거의 하지 못했던 것 같다.
기록은 했지만 돌아보지 않았고
돌아보지 않으니 행동 변화가 없었고
결국 비슷한 패턴이 반복됐다
그래서 이번에는 단순 메모가 아니라 “변화를 위한 기록”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북극성 타이머 활용하기
강의에서 북극성 타이머도 함께 제공해주셨다.
타이머 링크:
Open optionsplaintext
https://timtimer3.vercel.app/#아직은 솔직히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
강의에서는:
목적을 먼저 적고
시간을 설정하고
집중 단위를 관리하라고 하셨는데
평소 이렇게까지 체계적으로 기록해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필요한 습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특히 요즘은:
뭔가 계속 바쁜데 남는 게 없는 느낌
기록은 많은데 실행으로 연결되지 않는 느낌
집중이 자꾸 끊기는 문제
같은 고민이 있었는데, 타이머 기반 기록 방식이 이런 부분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가 생겼다.
결과와 배운 점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기록은 저장이 아니라 방향을 만드는 일이다.”
라는 점이었다.
예전에는 기록을 많이 하는 것 자체가 생산성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 기준으로 기록하는지
기록을 어떻게 다시 연결하는지
행동으로 이어지는지
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Obsidian도 단순 메모 툴이라기보다,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작업 공간처럼 느껴졌다.
아직은:
북극성 개념도 익숙하지 않고
타이머 사용도 서툴고
폴더 구조도 완전히 이해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 시작해보자”는 마음이 생긴 것만으로도 의미 있었던 것 같다.
강의 중 들었던 말처럼:
“한 건을 풀면 다음 건이 쉬워진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다,
하루 기록 하나
프로젝트 메모 하나
짧은 회고 하나
이렇게 하나씩 쌓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나만의 시스템이 만들어질 것 같다.
앞으로는:
Daily Note 루틴 만들기
AI 초안 폴더 적극 활용하기
프로젝트 기록 연결하기
북극성 기반 회고 해보기
같은 것들을 천천히 시도해보고 싶다.
기록만 남는 사람이 아니라,
기록으로 변화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이번 목표다 😊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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