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담당자가 빠진 2주 동안 Hermes 에이전트(헤르메스, Hermes Agent)로 만든 AI 총무 「뽀총무」에게 행정 업무 46개를 넘겼어요. 반복하는 일만 보면 사람이 하던 단계가 72% 줄었습니다.
이 글은 무엇을 넘겼는지보다 어떻게 넘겼는지를 중심으로 정리했어요. 결과를 먼저 보여 드리고, 기본 세팅과 먼저 정한 규칙, 가장 막혔던 곳 순서로 갑니다.
결과부터 보면
자동화 지도 한 장이에요
넘긴 일은 자동화 지도 한 장에 모아 둡니다.
▲ 자동화 지도 첫 화면
행정 일 82개를 업무 묶음 8개로 나눔
된 것 50 · 하는 중 10 · 확인 필요 11 · 할 것 11 (2026-10-29 기준)
반복 업무 38개: 145단계 중 사람 몫은 41단계만 남음
단계마다 「예전 담당 → 지금 담당(스크립트·AI·사람)」을 적음
2주 동안 PR 119개를 합침, main 에 합치면 지도도 자동으로 다시 그려짐
▲ 이체 요청 → 시트 카드
뽀총무가 맡은 업무
50개 전체 목록
지금 「된 것」 50개를 업무 묶음별로 모았어요.
급여·이체 10: 이체 요청 → 시트, 급한 이체 결재요청, 이체 메일 → 시트 제안, 급여 이체 파일, 급여카드 입력, PG 환불 대량이체 등록, PG 취소액 입금 신청, 은행 부사용자 등록, 이체 여부 확인, 강사료 → 감사료 탭
결산·조회·보고 6: 통장 원본 받기, 월 결산 은행·카드 수집, 국민카드 승인내역, 국민카드 해외매입내역, 은행·카드·세금계산서 대조, PG 매출 수집
세무·대행사 2: 부가세 매입매출장 대조, 홈택스 인증서 로그인
정부과제 11: PMS 인건비·현물·해외결제 신청, 광고비 청구 증빙, 협약 변경 서류, 계 획서·KPI 변경 신청서, hwp 문서 직접 고치기, 해외 구독료 정산표·사유서, 청렴서약서·참여율 현황표, 집행률 보고서, 임차관리비 미납 확인, 보완 제출 감시, PMS 세금계산서 불러오기
증빙·자료 요청 8: 자료 요청 회신, 예금잔액증명서, 기관 메일 초안, 국세청 증명서 발급, 은행 대출 서류 제출 로그인, 사무실 프린터 인쇄, 공단 납부확인서, 고용·산재 부과내역
계약·인사 1: 입·퇴사 계정 권한 정리
행정 기록·알림 6: 행정 DB 자동 업데이트, 마감 캘린더·알림, 행정 맥락 카드, Linear 이슈 만들기, 예약 리마인드, 뽀총무 예약 알림
뽀총무 기반 6: 스킬 자동 갱신, 사용량 수집기, 재부팅 점검, 슬랙 앱 이전, 클로브 시험 봇, 공동인증서 갱신·재등록
기본 세팅은
맥북 한 대와 Hermes예요
뽀총무가 일하는 바탕은 이렇게 세팅했어요.
기기: 회사 맥북 에어(MacBook Air) 1대 상시 가동
실행: Hermes 에이전트
모델: 지금은 Codex, 이미 쓰는 구독 안에서 돌아 추가 비용 없음 (모델은 구독에 맞춰 바꿀 수 있음)
입구: 슬랙 「@뽀총무」, 8월 1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지시 752번 처리
처리 시간: 중앙값 1분, 90%가 9분 안
일하는 법: 업무마다 스킬(절차 문서+스크립트), 레포 main 에 합치면 5분 안에 Air 반영
무인 운영
재부팅하면 점검 스크립트가 로그인·브라우저·보안 프로그램 상태 확인
멈추면 15분 안에 행정 채널에 🔴 알림
macOS 자동 업데이트 끔, 재시작 뒤 로그인 대기로 멈춘 적이 있어서
Hermes를 쓰는 이유는
예약 실행과 슬랙 입구예요
Hermes에는 Claude Code 같은 코딩 도구로는 직접 만들어야 하는 기능이 들어 있어요.
슬랙 입구: 누구든 「@뽀총무」로 시키면 같은 스레드에서 답함
예약 실행: 정해진 시각에 스킬을 돌리고 결과를 슬랙에 올림
칸반(할 일 게시판): 일 하나를 카드 한 장으로, 사람을 기다리는 일은 「막힘」 칸으로 (아직 시험 전)
매월 루틴하게 진행해야할 행정 예약 6개를 더 넣었어요.
매월 2일: 지난달 은행·카드 내역 수집 (11월 2일 첫 실행)
결산 완료 즉시: 월간 현황보고 1쪽 초안, 늦으면 10일에 알림
기간 한정: 원천세 서류(11월부터 1월까지), 정부과제 현물 등록(11월·12월), 임차료 지급 신청(11월 13일)
한국 검색 엔진의 스크린샷
▲ 월간 현황 보고 카드
사람은 언제 부르나
먼저 정했어요
가장 먼저 정한 건 사람을 부르는 때예요. 10월 26일 하루에만 사람이 10번쯤 끼어든 뒤에 정했습니다.
사람 몫 세 가지
늘 사람: OTP, 이체 실행, 최종 제출, 남에게 가는 글
처음 한 번: 막힌 곳만 사람, 성공한 방법은 스킬에 추가
판단: 스킬 범위 밖 요청 승인
제출은 사람이 「@뽀총무 제출해」 댓글을 단 뒤에만
막히면 실패 사다리로 한 칸씩
API·클로브: 로그인 없이 조회
스크립트: 아는 길을 빠르게
Aside 브라우저 조작: 페이지 구조를 읽고 누름
화면 조작(computer use): 화면을 보고 마우스로 누름
사람 호출: 슬랙에 화면 캡처
같은 오류 2번 → 다음 단계로, 내려간 이유 한 줄
이체·등록·삭제·제출 화면 → 단계 상관없이 바로 사람
아래 단계에서 성공 → 스크립트로 올리자고 제안, 사람 호출이 점점 줄어듦
자료는 어디서 먼저 찾을지
지도로 정해 뒀어요
두 번째 규칙은 사람에게 묻기 전에 먼저 찾는 순서예요.
▲ 자료 지도
찾는 순서: 클로브 → 알프레드 → 기관 사이트 → 드라이브 → 사람
앞 단계에서 찾으면 거기서 끝, 사람에게 묻는 건 맨 마지막
물을 때도 「○○, ○○에서 못 찾음」을 같이 적음
사이트별 실측표도 따로 둡니다.
사이트 19곳의 실제 결과만 기록, 안 해 본 칸은 「?」
기본은 Air 의 Aside 브라우저, 안 되면 Air 크롬
윈도 PC 에서만 되는 일: 국민은행 예금잔액증명서 인쇄, 범용 공동인증서 갱신
가장 막혔던 곳은
은행·공공 사이트 보안이에요
가장 자주 멈춘 곳은 공동인증서와 보안 프로그램이었어요. 사이트 보안 설정은 끄지 않고, 막는 지점마다 넘는 방법을 붙였습니다.
인증서 화면 키패드: 화면 조작으로 직접 누름
일반 암호 칸: 바로 입력, 홈택스는 10월 29일 시험에서 사람 손 없이 로그인
은행 보안 프로그램 방화벽 창: 「알림 없이 허용」으로 바꿈 (재부팅 뒤 유지는 확인 중)
macOS 권한 팝업: 감시기가 3초마다 보고 우리 프로그램이면 허용
보안문자: AI가 풀지 않음, 그림을 슬랙 스레드에 올리면 사람이 댓글로 답함 (시험용 페이지만 통과)
암호가 틀리면 다시 시도하지 않음, 계정 잠김 방지
▲ 보안문자를 슬랙 스레드로 받아 이어 간 시험 (시험용 페이지)
한국어 웹사이트 스크린샷
▲ 공단 납부확인서 카드
제가 잰 시간입니다.
공단 사이트 인증서 로그인 입력: 219초
세무 서비스에서 표준재무제표증명 발급: 13초
9월 은행 거래 436건 수집·대조: 47초
다른 팀이 가져갈 것
다섯 가지
행정이 아니어도 같은 순서로 쓸 수 있어요.
일을 단계로 쪼개기: 단계마다 「예전 담당 → 지금 담당」을 적으면 무엇이 남았는지 보임
사람 부를 때를 먼저 정하기: 돈·제출은 무조건 사람, 막히면 사다리로 한 칸씩
자료 찾는 순서 정하기: AI가 사람에게 묻기 전에 먼저 찾게 함
해 본 결과만 기록하기: 추측으로 「된다」고 쓰지 않음
AI는 제안만, 반영은 사람이: 스스로 스킬을 고치는 기능은 끄고, 고칠 점은 사람이 PR 로 반영
다음 2주는 「하는 중」 10개를 「된 것」으로 옮기는 게 목표예요. 여러 사람이 동시에 시켜도 일이 안 섞이게 하는 작업도 하고 있어요. 세션 10개가 같이 돈 첫 시험에서 탭이 섞인 오류는 로그에 없었지만, 키패드 동시 입력은 아직 시험 전입니다.
지피터스가 사내 AX를 어떻게 하는지는 지피터스는 사내 AX를 어떻게 할까에 모아 두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