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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인공지능(AI) 규제를 위해 강력한 정부 주도 방식보다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거버넌스 전략'을 채택했다. 이는 최근 실시한 기업 의견서에 따른 것으로, 구글이 주장했던 방식이다.
오픈AI는 샘 알트먼 CEO가 상원 청문회에서 밝혔듯 '라이선스제'를 포함한 강력한 정부 주도형을 추천했다.
반면 구글은 강력한 단일 전담 부서 설립이 아닌 기존 NIST와 같은 중앙 기관이 부문별 규제 기관을 조정하는 '허브 앤 스포크'(Hub and Spoke) 방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22일(현지시간) 상무부 산하 NIST(국립표준기술연구소)가 AI의 규재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기 위해 생 성 AI 공개 실무 그룹을 출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NIST는 비규제 기관으로 산업 진흥에 초점을 맞춘 조직이라, 사실상 거버넌스 안을 채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