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을 의인화해 퍼스널 브랜딩으로 연결한 과정
소개
퍼스널 브랜딩을 고민하면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정의하려 했지만, 표현이 지나치게 추상적이라는 한계를 느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인 애플을 하나의 사람으로 의인화해 보면, 그 사고방식을 통해 나를 더 구체적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번 작업의 목표는 다음 한 줄로 정리할 수 있다.
애플을 의인화해 하나의 인물 페르소나를 만들고, 그 사고방식을 나의 퍼스널 브랜딩과 연결한다
진행 방법
이번 작업은 단순히 AI에게 결과를 생성시키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구조를 만들고 수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1. 페르소나 구조 설계
ChatGPT를 활용해 브랜드 의인화 항목 리스트 생성
기존 항목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사고 방식 중심 구조’로 재정의
프롬프트:
애플을 의인화하기 위한 페르소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줘
2. 페르소나 초안 직접 작성
AI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초안을 작성했다.
애플을 하나의 인물 로 가정
성격이 아니라 ‘판단 방식’ 중심으로 기술
말투, 선택 기준, 습관까지 포함
이 과정에서 단순 키워드가 아닌 행동 단위로 정의하려고 했다.
3. AI를 활용한 분석 및 압축
작성한 초안을 다시 ChatGPT에 입력해 구조를 정리했다.
프롬프트:
이 페르소나의 핵심 특징 4가지를 정리해줘
이 인물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줘
과장되거나 평면적인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줘
핵심 특징을 추출
한 줄 정의 생성
부족한 부분 피드백 확보
4. 행동 기반 시나리오 생성
페르소나를 실제 인물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하루 흐름을 구성했다.
업무 상황에서의 판단 방식
의사결정 기준
일상 속 반복 행동
5. AI 결과 수정 및 방향 보정
AI 결과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수정했다.
대표적인 수정 기준:
완벽주의 → 본질주의로 보정
차가움 → 절제된 선택으로 보정
엘리트 이미지 → 기준이 높은 사람으로 재정의
이 과정을 통해 캐릭터의 톤을 조정했다.
사용 도구
ChatGPT: 구조 생성, 분석, 요약
옵시디언: 초안 작성 및 정리
프롬프트 기반 반복 수정
결과와 배운 점
이번 작업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애플을 추상적인 이미지에서 구체적인 인물로 바꾸는 과정이었다.
처음에는
“혁신적이다”
“디자인이 좋다”
와 같은 표현에 머물러 있었고, 이를 사람의 행동과 선택 기준으로 바꾸는 것이 쉽지 않았다.
또한 AI는 애플을 지나치게
차갑거나
완벽주의적인 인물
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준을 직접 설정했다.
애플은 완벽주의가 아니라 본질주의에 가깝다
감정보다 절제를 선택하는 사람이다
복잡함을 줄이고 핵심만 남긴다
이 과정에서 얻은 핵심 인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1. AI는 방향이 있어야 제대로 작동한다
AI는 완성된 답을 주는 도구가 아니라, 사람이 기준을 제시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도구였다.
2. 브랜드는 행동으로 정의해야 한다
이미지나 키워드가 아니라,
어떤 선택을 하는지
무엇을 버리는지
로 정의할 때 훨씬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퍼스널 브랜딩으로의 연결
애플 페르소나를 통해 정리된 나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나는 정보를 쌓는 사람이 아니라 핵심을 남기는 사람이다
나는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판단을 설계하는 사람이다
이 작업은 단순한 브랜드 분석이 아니라, 나의 사고방식을 구조화하는 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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