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스터디장님이 소개해주신 Gem을 이용해서 AI 기반 사업 아이템을 구상해봄. 문제 정의부터 사업 모델까지 체 계적으로 정리하고자 함.
진행 방법
처음에는 Gemini에서 Gem을 실행함. Gem에서는 문제 정의, 타겟 고객, 보유 자원, 리스크, 성과 지표, 장기 목표 등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기 위한 질문을 순서대로 던져주었음.
처음에는 질문에 답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이템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기대했음.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제가 입력한 내용을 정리해주는 역할에 가까웠고, 내가 왜 그런 고민을 하는지 함께 파고들기보다는 정해진 질문을 계속 이어가는 느낌이었음.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들었던 생각은 "내 고민을 함께 고민해주는 느낌이 아니라, 정해진 질문만 계속 하는구나."였음. 나는 아이디어가 막혀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답을 정리해주는 것보다, 문제를 함께 탐색하고 새로운 관점을 던져주는 대화가 더 필요했음.
그래서 이후에는 ChatGPT와 Claude에게도 같은 고민을 이야기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보았음. 세 가지 AI를 함께 사용해보니 각각 역할이 달랐음. Gemini(Gem)는 사고를 구조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Claude는 문제를 깊게 파고드는 질문을 던졌으며, ChatGPT는 다양한 가능성을 비교하고 아이디어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음.
결과와 배운 점
가장 크게 배운 점은 좋은 사업 아이템은 좋은 솔루션보다 좋은 문제 정의에서 시작한다는 것이었음.
처음에는 '무엇을 만들까?'에만 집중했는데, 여러 AI와 대화를 반복하면서 '이 문제가 정말 사람들이 돈을 내고 해결하고 싶은 문제인가?', '왜 지금 이 문제가 중요한가?'를 계속 검증하는 과정이 훨씬 중요하다는 걸 느꼈음.
또 하나 느낀 점은 AI마다 잘하는 역할이 다르다는 것이었음.
Gem은 사고를 구조화하는 데는 좋았지만, 아이디어가 막혀 있는 상태에서는 함께 고민해주는 느낌이 부족했음. 반대로 ChatGPT와 Claude는 질문과 토론을 반복하면서 생각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음.
나만의 꿀팁
AI 하나만 사용하지 말고 여러 AI를 같이 활용해보기
AI가 질문만 반복한다는 느낌이 들면 다른 AI에게 지금까지의 대화 내용을 그대로 넘겨 이어서 토론해보기
처음부터 솔루션을 찾으려고 하기보다 문제 정의를 충분히 고민해보기
과정 중에 겪은 시행착오?
가장 큰 시행착오는 처음부터 좋은 아이템을 찾으려고 했던 것임.
처음에는 영양제, 퍼스널 브랜딩 등 여러 아이디어를 떠올렸지만, 대화를 이어갈수록 대부분 "정말 사람들이 돈을 낼 만큼 큰 문제인가?"라는 질문에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었음.
또 AI가 좋은 사업 아이템을 바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실제로는 내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지부터 명확해야 AI도 좋은 답을 줄 수 있다는 걸 느꼈음.
가장 어려운 부분은 문제 정의를 검증하는 과정임. 내가 느끼는 불편함이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인지, 그리고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해결하고 싶은 문제인지를 어떻게 빠르게 검증할 수 있는지 더 배우고 싶음.
앞으로의 계획?
이번 과제를 계기로 단순히 사업 아이템을 만드는 것보다 '좋은 문제를 찾는 과정' 자체를 더 연습해볼 계획임.
앞으로는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느끼는 불편 함이나 주변 사람들이 자주 하는 고민을 기록해보고, AI와 토론하면서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검증해볼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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