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글 하나를 쓰며 3개 내용으로 분화, 2개 플랫폼에 뿌려 6개 콘텐츠 만들기

소개

지난 주에 이어서, 평소에 드는 생각을 정리해서 SNS에 올려 보았습니다.

이 글은 다음 다섯 단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1. 평소에 얻은 인사이트로 SNS 글쓰기

2. 적당한 이미지 만들기

3. 같은 아이디어 재탕해먹기

4. 같은 방법 재탕해 먹기

5. 격언 리스티클 자동화

결론 & 인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쓰고 싶은 것을 쓰기 시작하면, 그 과정에서 새로운 새싹 아이디어들이 또 생겨났었습니다 (격언 사용). 그리고 조이킴 님의 리스티클 자동화에 감명 받아서 그런지, 그걸 또 리스티클로 만들려고 시도하였습니다.

이미지 생성은 저 같이 SNS 글쓰기만 하는 사람에게는 그닥 유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차라리 유명한 사진 위에다가 자막 간단히 붙이는게 저는 더 좋더라구요.

다음주면 벌써 마지막 스터디 시간이네요. 다음주는 일부라도 자동화를 해 보는 시도를 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상세 스텝입니다.


1. 평소에 얻은 인사이트로 SNS 글쓰기

생산성 향상은 불필요한 것을 안 하는 것에서 온다

제가 요 몇 주간 뼈져리게 느끼고 있는 부분이어서 이걸 글로 그냥 쭉 썼습니다.

한국 뉴스 기사의 스크린샷

2. 적당한 이미지 만들기

글을 쓰고 나니, 페북에 똑같은 글을 올리려 할 때, 이미지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2.1 AI로 생성해 보기

제가 그림을 묘사할 자신이 없어서, 챗GPT를 사용해서 어떤 그림을 넣으면 좋을지 묘사해 달라고 했어요.

너는 소셜 미디어 광고 전문가야. 아래와 같은 글을 SNS에 올리려는데 함께 올리면 좋을 이미지를 묘사해 줄래?

<<아래>>

AI 자동화보다 10x 더 생산적으로 일 하는 방법
...

이걸 다시 영어로 써 달라고 한다음에, ImageFX에 가서 이미지 생성을 해 보았습니다.

글자 제대로 못 써주니까, 제가 글자들은 다시 입혔어요.

이렇게 생성한 이미지는 뭔가 제 마음에 딱 들진 않습니다. 아마 제가 좀 예민한 성격이어서 그런가봐요.

그래서.. Gary의 방법을 쓰는게 나을려나 하고 생각하고는 ...

2.2 유명한 사진 가져다 쓰기

지난 주말 타이슨 vs 제이크 폴의 복싱 경기가 항간에 이슈였는데요, 그 사진이 떠올랐어요. 직접적인 연결고리는 생각이 나지 않더라도, 유명한 사진을 보고 있으면 일단 무언가 아이디어가 떠오르긴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이미지가 훨씬 맘에 들었습니다. 눈에 확 들어오고, 메시지도 분명하고요.

그래서 링크드인에서는 이미지 없이 올렸고 (링크드인은 글을 한번 올리면 이미지 추가가 안되더라구요), 페이스북에는 아래와 같이 이미지와 함께 글을 올렸습니다.

3. 같은 아이디어 재탕해먹기

위의 포스팅의 내용을 쓰다가, 중간에 이런 내용을 담은 격언이 몇 가지 생각이 났었어요. 그래서, 아예 그런 격언을 리스트로 만들어서 조이킴 님처럼 리스티클 형태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Perplexity로 달려가서 (왜인지 최신의 정보가 있을거라 생각했는지 여기로 가게 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걸 그냥 챗GPT한테 물었어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나온 격언 20개 중에서 제가 8개만 골라서 다시 글을 썼습니다.

한국 페이스북 페이지 스크린샷

어떤 글이 더 인기가 있을지 결과를 보고 싶어요. 저는 위의 리스티클 형태가 더 인기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런데, 저 글이 더 만들기는 쉬운거였죠.

링크드인에서도 똑같이 공유했습니다.

4. 같은 방법 재탕해 먹기

이 과정에서 생각보다 제가 격언을 읽으면서 제가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디어가 떠 올랐어요.

# 고민을 격언으로 매칭시켜서 콘텐츠 마구 만들기

1. 많은 사람들이 고민할 만한 것을 캡쳐하기
2. 그 고민에 도움이 되는 격언을 20개 만들기
3. 그 격언 20개 중에 유의미한 것을 4-8개로 추려서 글 쓰기

일단 챗GPT로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나는 풀타임 팀원을 찾고 있는데, 채용이 쉽지 않아서 파트타임도 고용하려해. 이런 것이 잘 하고 있는 걸까? 이런 질문에 나 스스로 판단을 하기 쉽도록 도움이 되는 격언을 10개 알려줘

챗 GPT의 답변

꽤나 저는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하나 더 아티클을 쓸 수 있었어요.

신기하게도 나중에 보니, 이 글이 앞선 두 글의 합보더 더 많이 노출 되었습니다. 왠지는 잘 모르지만요.

이걸 페이스북에 다시 올렸습니다. 하지만 올리기 전에 또 이미지를 첨부하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뭐 또 유명한 사진 없을까 생각하다가, 이번에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트럼프에 올인했던 머스크가 떠올랐어요. 그래서 두 사람이 같이 있는 사진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역시 아주 딱 맥락에 맞게 만들지 않겠다 .. 라고 내려 놓으면 쉽게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당분간은 생성 AI를 사용해서 이미지를 만들어 첨부하지 않을 것 같고, 항상 이런 방식을 쓸 것 같아요.

5. 격언 리스티클 자동화

앞선 격언 리스트를 만들어서 콘텐츠 만드는 방법은 아예 자동화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Airtable이 AI 기능을 쓰기에는 가장 편해서 한번 테스트 삼아 만들어 보았습니다.

웹 페이지에 한국어가 강조 표시되어 있습니다.

저의 귀찮음 때문에 세 줄을 만들다 말았는데요, 이게 제 주력 콘텐츠가 될거라 생각을 안해서 그런가봐요.

결론 & 인사이트

제가 쓰고 싶은 것을 쓰기 시작하면, 그 과정에서 새로운 새싹 아이디어들이 또 생겨났었습니다 (격언 사용). 그리고 조이킴 님의 리스티클 자동화에 감명 받아서 그런지, 그걸 또 리스티클로 만들려고 시도하였습니다.

이미지 생성은 저 같이 SNS 글쓰기만 하는 사람에게는 그닥 유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차라리 유명한 사진 위에다가 자막 간단히 붙이는게 저는 더 좋더라구요.

다음주면 벌써 마지막 스터디 시간이네요. 다음주는 일부라도 자동화를 해 보는 시도를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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