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Father에서 새로운 봇을 만들고 토큰을 발급받은 뒤, Hermes Agent가 해당 봇을 통해 제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연결했습니다.
트위터 앱 스크린샷
BotFather에서 Telegram 봇을 생성한 화면
캡션: BotFather를 이용해 연재 메이트가 사용할 Telegram 봇을 먼저 생성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Hermes와 대화할 수 있는지만 테스트했습니다.
컴퓨터 화면에 한국어 텍스트가 표시되는 화면
Hermes Agent 터미널 테스트 화면
캡션: Hermes Agent에 AI 페르소나를 적용하고 기본 동작을 테스트했습니다.
3. 두 번째 실패 — 텔레그램은 연결됐는데 자동 메시지를 받을 곳이 없었다
Hermes에서는 일반적인 대화와 별도로, cron job처럼 예약 작업의 결과를 전달할 Home Channel을 지정해야 했습니다.
휴대전화의 문자 메시지 스크린샷
Telegram의 No home channel is set 오류 화면
캡션: Telegram 연결에는 성공했지만 예약 작업의 결과를 받을 Home Channel이 지정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텔레그램에서 /sethome을 실행해 현재 대화방을 Home Channel로 지정했습니다.
/sethome 설정 성공 화면
캡션: 현재 채팅방을 Home Channel로 지정하면서 자동 작업 결과를 Telegram으로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4. 가장 중요한 문제 — 봇이 옵시디언을 읽지 못했다
Telegram도 연결했고 AI도 대답합니다.
그런데 정작 제가 가장 필요했던 기능은 아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제 작품이 들어 있는 옵시디언을 읽지 못했습니다.
작품 파일 경로 연결 필요가 출력된 첫 집필 브리핑
캡션: 자동 브리핑 자체는 실행됐지만, 아직 옵시디언 작품 폴더에 접근하지 못해 실제 원고 정보를 읽지 못했습니다.
7. 최종적으로 매일 아침 8시 브리핑에 성공했습니다
최종 테스트에서는 설정해둔 시각에 Telegram으로 집필 브리핑이 정상적으로 도착했습니다.
한국어 문자 메시지 스크린샷
오전 8시 정시 집필 브리핑 화면
캡션: 최종적으로 매일 오전 8시, 작품의 현재 상태를 읽은 집필 브리핑이 Telegram으로 자동 전송되도록 만들었습니다.
다음 단계
현재 연재 메이트는 아침 브리핑을 보내는 역할까지 완성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최종적으로 원하는 것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 형태입니다. 아침에는 AI가 작품의 현재 상태를 읽고 오늘 집필할 내용을 알려주고, 제가 하루 동안 집필한 뒤에는 새 원고를 다시 읽어 작품의 진행 상태와 플롯을 갱신하는 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습니다. 즉, 작품을 쓰는 것은 저지만, 작품의 현재 상태를 기억하고 다음 작업을 준비하는 일은 AI가 맡는 구조입니다. 이번에는 일단 ‘아침에 먼저 말을 거는 보조작가’를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글을 쓰고 난 뒤까지 이어지는 진짜 연재 페이스메이커로 확장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