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방치했던 크몽 서비스, 오늘 다시 열어봤습니다

소개

7월 초에 크몽에 ChatGPT 프롬프트 제작 서비스를 올렸는데, 광고가 끝나고 노출이 0으로 떨어지자 손이 안 가서 거의 3주를 방치했습니다. 오늘 다시 마음먹고 들어가서, 왜 문의가 안 왔는지부터 제대로 짚어보기로 했습니다.

진행 방법

가장 먼저 한 건 통계 확인이 아니라 소개글을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소개글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뭔지 아는 사람"을 향해 쓰여 있었는데, 정작 이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은 ChatGPT를 이제 막 써보려는, 프롬프트라는 단어 자체가 낯선 사람들이었습니다. 판매자 입장에서 쓴 글이었지, 구매자가 읽고 싶은 글이 아니었던 거죠. 그래서 소개글을 "이런 걸 몰라도 됩니다"로 시작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작성했습니다.

결과와 배운 점

아직 실구매는 0건입니다. 이 글도 결과 자랑이 아니라 과정 기록에 가깝습니다. 배운 점은, 노출이 안 되는 원인을 광고 만료 탓으로만 돌리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콘텐츠 자체가 타겟과 안 맞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음 과제는 이 재작성한 소개글이 실제로 클릭에서 구매로 이어지는지 지켜보는 것이고, 안 되면 또 어떤 부분을 잘못 봤는지 다시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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