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Code를 처음 열어봤다. 그런데 45분 뒤 링크트리가 나왔다.

코딩은 거의 모릅니다.
VS Code도, Claude Code도 이번에 처음 써봤습니다.

그 상태에서 AI 온보딩 수업을 따라가며 링크트리 페이지를 만들어봤습니다. 결과적으로 45분 정도 지나니 실제로 동작하는 페이지가 나왔습니다.

jj라는 단어가 적힌 녹색 화면


오늘 해본 것

생각보다 “코딩”보다 작업 흐름을 배우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오늘 한 건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1. CLAUDE.md 작성
    → AI가 이 폴더 안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정의하는 파일

  2. AI 인터뷰 방식으로 링크트리 제작
    → 이름, 소개, 분위기, 색감 등을 질문에 답하면서 페이지 생성

  3. 작업 흐름을 스킬로 저장
    → 다음에는 한 줄 호출로 재사용 가능하게 구조화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VS Code 자체도 처음이었는데, AI가 필요한 파일과 폴더를 알아서 만들고 연결하는 흐름이 꽤 직관적이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AI가 코드를 대신 써주는구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더 흥미로웠던 건 따로 있었습니다.

여러 AI 도구들이 공통적으로 md 파일을 활용해:

  • 역할

  • 배경 정보

  •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 작업 규칙

  • 목표

같은 걸 정의하고 있었습니다.

즉, 단순 프롬프트를 넘어서:

AI와 협업하는 방식 자체를 구조화하고 있다는 느낌

이 들었습니다.

한국어 텍스트가 있는 화면의 스크린샷

디자인 시스템 MD 파일도 연결해봤다

기존에 Claude Design에서 만들어둔 디자인 시스템 MD 파일도 프로젝트 폴더 안에 넣어봤습니다.

결과물이 꽤 달라졌습니다.

단순히:

  • “미니멀하게”

  • “세련되게”

같은 설명만 할 때보다,

색상 코드, 타이포그래피, 컴포넌트 규칙까지 정의된 파일을 넣으니 AI가 훨씬 일관된 방향으로 작업했습니다.

특히 흥미로웠던 건:

디자인 취향이 아니라 “디자인 시스템”이 재사용되기 시작했다는 점

이었습니다.

AI가 단순 생성 도구를 넘어, 작업 언어와 시스템을 이어받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아직은 낯설다

터미널, 폴더 구조, 파일 경로 같은 건 아직도 익숙하지 않습니다.

중간에 뭐가 안 되면 왜 안 되는지도 잘 모르겠고, AI 답변끼리 충돌하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다만 직접 해보니 조금 감이 오는 건 있습니다.

예전에는:

  • 문서 작업

  • PPT

  • 노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 파일

  • 폴더

  • 디자인 시스템

  • 작업 흐름

  • AI 협업 구조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이 조금씩 생기는 느낌입니다.


코드를 직접 작성한 건 거의 없었습니다.

대신:

  • 어떤 방향을 줄지

  • 무엇을 남길지

  • 어떤 느낌으로 만들지

계속 판단해야 했습니다.

생각보다 중요한 건 코딩 자체보다, AI와 작업 흐름을 설계하는 감각에 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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