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퍼스널 브랜딩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첫 번째 사례 작성 주제는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1개를 선택하여, 의인화하기"입니다. (청강생이지만^^~~..)
평소에도 스스로 취향이 뚜렷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를 찾기가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내가 뭘 좋아하지? 무엇을 사지? 어떤걸 추구하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내가 생각보다 취미가 많고 다 양한 모습이 많은 사람이구나 라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21기에 처음 join 하게 되어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프로그램과 tool들이 아직은 낯선데요, 옵시디언에 대한 이야기를 최근에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나는 무엇을 좋아하나" 라는 간단해 보이는 질문 하나에도 수많은 "나"의 모습들이 오버랩되어 머릿속에 뒤죽박죽 그려지는 경험을 해보니, 왜 GPTers 분들이 옵시디언과 개인 메모장을 사용하는지, 그 필요성에 대해서 조금 이해가 되었어요.
(하지만 하나씩 천천히 할게요.. 새로운 개념을 너무 많이 받아들이다보니, 아직 옵시디언까지 손을 뻗고있지 못하네요ㅠㅠ)
진행 방법
옵시디언의 도움 없이, 열심히 사람 머리를 굴려서 선택한 브랜드는, 바로 "동대문 엽기 떡볶이" 입니다.
제 소울푸드는 닭발인데요, 20대 때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우울한 날이면 언제나 닭발에 소주 한잔으로 우중충한 기분을 날려버리곤 했어요. 물론 이야기를 들어주는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요!
그런데 최근에 동대문 엽기 떡볶이에서 "국물무뼈닭발"이라는 신메뉴가 나왔어요. 세상에, 너무 맛있는거에요! 요새 푹 빠져있기 때문에 (매일 품절이라 11시 배달앱 오픈런 필수..ㅠㅠ) "동대문 엽기 떡볶이" 브랜드를 선택했어요ㅎㅎ!
AI 모델은 GPT(무료) / 제미나이 3(무료) / 클로드(Sonnet 4.6) 을 사용했고,
Educalvin7 님이 공유해주신 프롬프트를 사용하여 의인화 대상 분석과 이미지 프롬프트를 뽑았어요.
(아직 프롬프트를 처음부터 작성하기가 어려워서, 따라해보기 부터 해볼게요^_ㅠ..)
그 다음, 이미지 프롬프트는 다시 제미나이 나노바나나를 사용해서 이미지를 생성했어요.
결과와 배운 점
흥미롭게도, 제미나이와 클로드는 비슷한 "여자" 캐릭터를 설정해주었는데
GPT는 유일하게 남자 캐릭터로 설정되었어요.
이미지는 모두 나노바나나로 생성해서 그런지, 제미나이와 클로드 캐릭터가 굉장히 비슷하게 나왔네요.
GPT:
이름: 엽기 (본명: 강엽기)
성별/나이: 남성 / 34세
직업: 심야 포장마차 브랜드 오너 겸 스트레스 해소 컨설턴트
MBTI: ESTP (즉흥적인 해결사)
외형: 살짝 까무잡잡한 피부, 불꽃 같은 눈빛, 웃을 때 입꼬리가 한쪽만 올라가는 장난기 있는 표정
패션 스타일: 검은색 반팔 티셔츠에 빨간 앞치마, 팔에는 불꽃 타투, 운동화는 늘 편한 슬리퍼형
말투: "야, 오늘 힘들었지? 일단 이거 한 입 먹어봐.", "눈물 좀 나야 풀리는 거야."
취미: 매운 음식 신기록 도전, 심야 드라이브, 친구들 고민 들어주며 술 대신 매운 음식 먹이기
자주 가는 장소: 번화가 골목의 늦게까지 불 켜진 가게, 포장마차 거리, 야식 배달 많은 동네
가치관: "고통은 짧고, 해소는 강렬해야 한다."
성격: 직설적이지만 따뜻함. 위로를 말로 하기보다 ‘강렬한 경험’으로 풀어주는 스타일
인간관계: 주변에 힘든 사람들만 모이는 타입. 고민 상담소 역할을 자연스럽게 맡음
라이프스타일: 낮에는 잠, 밤에는 활동. 밤 10시 이후가 진짜 하루 시작
내면 철학 (빙산 아래):
감정을 억누르는 것보다 터뜨리는 것이 건강하다고 믿는다. 눈물, 땀, 매운맛… 모두 ‘살아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빨간 앞치마를 입은 남자가 푸드트럭 앞에 서 있다
제미나이:
이름: 엽기 (본명: 강열희 / 姜熱熙)
성별/나이: 여성 / 29세
직업: 감정 노동이 심한 서비스직 혹은 광고 대행사 4년 차 대리
MBTI: ENFP (재기발랄한 활동가) - 겉으로는 한없이 밝고 에너지가 넘치지만, 혼자 있을 땐 깊은 위로가 필요한 타입.
패션 스타일: 회사에서는 단정한 오피스룩을 입지만, 퇴근 후에는 머리를 질질 짜매고 가장 편안한 회색 후드티와 밴딩 팬츠로 갈아입는 '반전 스타일'.
취미: 매운 음식 먹으며 최애 아이돌 무대 영상 보기, 친구들과 닭발 뜯으며 상사 뒷담화하기, 코인 노래방에서 고음 지르기.
자주 쓰는 말투: "야, 오늘 진짜 스트레스 대박이야. 우리 '그거' 먹어야 돼.", "인생 뭐 있어? 매운 거 먹고 땀 한 판 빼면 끝이지!"
가치관: "참는 게 미덕인 세상에서, 가끔은 화끈하게 터뜨려야 살 수 있다."
즐겨 찾는 장소: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진 자신의 자취방 침대 위, 혹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단골 포차.
핵심 속성: * Hot & Spicy: 첫인상은 강렬하고 다가가기 힘들 것 같지만, 알면 알수록 중독되는 매력.
Consolation: 울고 싶을 때 대신 땀을 흘려주며 눈물을 닦아주는 든든한 '인생 언니'.
Generosity: 혼자보다는 여럿이서 나누어 먹을 때 더 행복해하는 넉넉한 인심.
한국 음식 한 그릇을 먹는 젊은 아시아 여성
클로드
동대문엽기떡볶이 — 인물 설정표
항목
내용
이름
엽기 (본명: 유엽기)
성별/나이
여성 / 28세
직업
소셜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겸 프리랜서 푸드 스타일리스트
MBTI
ESFP — 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형
거주지
서울 동대문구 원룸, 좁지만 냉장고만은 풍성한
패션 스타일
오버사이즈 빨간 후드티 + 청바지 + 흰 에어포스1. 손목엔 항상 고무줄 머리끈 두 개. 꾸민 것 같은데 5분 완성.
취미
야식 먹방 쇼츠 촬영, 편의점 신상 탐방, 친구들과 매운 거 챌린지, 스트레스받으면 러닝
자주 쓰는 말투
"야 이거 진짜 미쳤어", "오늘 힘들었지? 나랑 먹으러 가자", "솔직히 이게 인생이지"
가치관
완벽한 하루보다 진짜 맛있는 한 끼.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즐겨 찾는 장소
동대문 야시장, 24시 편의점 앞 파라솔 테이블, 친구 집 거실
인간관계
연락처 500명이지만 진짜 친한 친구 7명. 누군가 힘들다고 하면 무조건 먹을 것부터 들고 달려감.
내면 철학
"매운 것 앞에선 모두가 평등하다. 눈물 흘리며 같이 먹으면 그게 진짜 유대감이야."
트라우마/동기
수능 망친 날 밤, 엄마가 끓여준 떡볶이 한 그릇이 전부를 버텨내게 해줬음. 그래서 이 음식이 그냥 음식이 아니라고 믿음.
싫어하는 것
격식 차리는 분위기, "건강 좀 생각해" 잔소리, 맵지 않은 떡볶이
시그니처 행동
매운 거 먹다가 울면서 "한 그릇 더"를 외침
라면 한 그릇을 들고 거리에 앉아 있는 여자
신비한 점은, 제 현생 단짝친구와 매우 닮은 점이 많다는 거에요! (외모 보다는 성격 분석 내용)
"동대문 엽기 떡볶이" 라는 브랜드는, "나"를 잘 설명하는 나를 닮은 브랜드라기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닮은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를 잘 설명하는 브랜드는 어떤 모습일지, 퍼스널 브랜딩 수업을 쭉 듣다보면 점차 선명해질 것 같아 많이 기대가 됩니다!!
도움 받은 글 (옵션)
Educalvin7 님의 사례글을 참고했습니다! 항상 많이 보고 배움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