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자료, 이제 AI와 함께! 스토리에서 슬라이드까지 작업 프로세스 개선 여정

소개

발표자료를 만들 때마다 '어떻게 하면 더 빠르고 더 멋지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디자인만 꾸미는 걸 넘어서, 아이디어 정리부터 슬라이드 생성까지 전 과정을 효율화하고 싶었어요. 마침 발표 베스트 사례를 공유할 일이 생겨서, 이 기회에 제 발표 제작 프로세스를 전면 리빌딩해보기로 했습니다.

진행 방법

📝 아이디어 수집 & 정리 (Obsidian)

  • 아이디어는 Obsidian에 스토리 흐름 중심으로 텍스트로 먼저 정리

    한국어 텍스트가있는 검은 색 화면

  • 논리 구조가 갖춰지니 그 다음 단계에서 AI 활용이 쉬워졌어요

🤖 다양한 LLM 활용

  • 다음과 같은 다양한 LLM을 사용해 발표 콘텐츠 후보를 생성했어요:

    • ChatGPT, Claude, Gemini, Grok, Genspark

      Claude에서 만든 화면입니다.

      한국 텍스트가있는 웹 페이지의 스크린 샷

Gemini에서 만들어준 화면입니다.

한국어 웹 사이트의 스크린 샷
한국어 텍스트가있는 웹 페이지의 스크린 샷

Genspark 화면입니다.

최종 Gamma에서 만들어준 화면을 수정하여 완성시켰습니다.

  • 각 모델이 제시하는 관점이 달라 흥미로웠고, 다양한 슬라이드 스타일을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 아이디어 선택 & 조합

  • 생성된 콘텐츠 중 마음에 드는 조합을 골라 정리

  • 발표의 스토리 흐름에 따라 재구성한 뒤, 슬라이드화하기로 결정

📊 최종 작업 (Gamma)

  • 선택한 내용을 Gamma에서 시각화

  • 빠르게 프레젠테이션을 완성할 수 있었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 예기치 못한 시행착오들

  • 발표 직전 Gamma 접속이 느려지고 접속 오류 발생 😱

  • 긴급하게 슬라이드를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PowerPoint, Google Slides로 변환 시도

  • 그러나:

    • 폰트 깨짐 이슈로 시간 소요 예상 → 변환은 포기

    • 다행히 미리 감마를 켜 두었던 덕분에 원본으로 발표 진행 가능

🎬 영상 시연 이슈

  • 유튜브에 올린 영상으로 발표 중 재생했는데:

    • ESC 누르면 유튜브 종료 + 프레젠테이션도 함께 종료 😵

  • 대처 방법:

    • 영상을 로컬에 저장해서 곰플레이어로 재생하도록 변경함
      =>하지만 실제 발표해보니 처음 영상화면이 지연되면서 정상으로 보여지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차라리 다음엔 프리젠테이션 모드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편집화면 상태로 발표하고 유튜브 영상으로 보여주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대신 전체화면 모드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 유튜브 영상 화질이 맨처음엔 360p인것을 미리 사전에 720p로 보여지도록 설정해줌

📷 Zoom 발표 환경

  • Zoom 발표 중에는 화면 공유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려움

  • 다음부터는:

    • 스마트폰이나 보조 노트북으로 화면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세팅 예정

결과와 배운 점

  • 발표자료 자동화 과정에서 다양한 AI와 툴의 조합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 다만 실전에서는 여전히 백업 플랜환경 점검이 필수!

  • 발표 전날에는 꼭 모든 상황을 가정해보고 테스트해보세요!

최종 감마 발표 자료


💬 “저처럼 헤매지 마세요!” 발표자료 자동화, 충분히 가능하지만 돌발 변수도 많아요! 여러분은 저보다 한발 앞서 준비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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