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 보면 텍스트 작성뿐 아니라 이미지 제작, 아이디어 정리 등 다양한 작업을 혼자서 처리해야 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 과정을 AI Agent에게 맡겨서 생산성을 높여보는 실험을 진행해봤습니다.
최근 구글에서 공개한 Antigravity라는 에이전트 툴이 흥미로워 보여, 아직 n8n이나 LangGraph 같은 고급 자동화 툴은 다뤄보지 못했지만 입문자 입장에서 활용해봤습니다.
진행 방법
사용 도구: Google Antigravity (Labs 공개 버전)
핵심 기능 요약:
Open Agent Manager: 여러 AI 에이전트를 병렬로 구성하고, 각각에게 업무를 할당하여 실행 및 산출물(Artifacts) 생성까지 수행할 수 있는 관리자 인터페이스.
Open Browser: AI가 실제 브라우저를 열고, 웹사이트를 탐색하며 정보 수집, 클릭, 스크린샷, 크롤링까지 진행 가능한 자동화 기능.
🧠 Antigravity는 '비서'가 아닌 '직원'입니다
기존의 Cursor나 Claude Code 와 같은 도구는 사용자에게 “이 코드 좀 짜줘”라는 요청을 받아 수행하는 비서형 Copilot이었다면,
Antigravity는 “이 작업을 알아서 처리해”라고 하면 계획부터 실행까지 스스로 처리하는 직원형 Agent에 가깝습니다.
🔧 주요 특징 보완
Mission Control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는 여러 에이전트를 조직처럼 구성하고, 각 에이전트가 처리한 작업을 실시간으로 관리·검토할 수 있습니다.
에이전트는 터미널 명령어 실행, 패키지 설치, 브라우저 상호작용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합니다.
모든 작업 결과는 'Artifacts'로 정리되며, 사용자는 '결과물 요약 + 할 일 목록 + 구현 계획 +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승인/반려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 내가 구성한 ‘AI 팀’ 역할 구조
Writer 에이전트: 웹 브라우징을 통해 자료 수집 후, 글 초안 작성
Illustrator 에이전트:
인포그래픽 전용 에이전트
웹툰/캐릭터형 이미지 전용 에이전트
Marketer 에이전트: 콘텐츠 검수, 제목/요약/해시태그 제안, 타겟 독자 맞춤 마케팅 관점의 개선
나(PM): 전체 흐름을 설계하고 에이전트들의 작업 결과를 종합 및 품질관리
🚀 실제 작업 흐름
PM 역할로 주제·톤·포맷을 Agent Manager에 입력
Writer 에이전트가 Open Browser를 통해 검색 → 자료 수집 → 글 초안 작성
Illustrator 에이전트들이 초안을 기반으로 이미지 제작 (인포그래픽/웹툰)
Marketer 에이전트가 모든 결과물을 리뷰하고 마케팅 요소를 보완
PM이 artifacts를 기반으로 전체 퀄리티 점검 후 게시물 확정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Antigravity가 자동 생성하는 Artifacts 덕분에 팀원(PM)으로서 전체 진행 흐름을 시각적으로 파악하고, 각 단계의 작업 결과를 신뢰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시도 사례
Antigravity의 가장 강력한 특징 중 하나는 ‘AI 팀 조직과 병렬 업무 처리’입니다. 이 점은 실제 사용자와의 대화와 구체적인 활용 프롬프트 사례를 통해 뚜렷이 드러납니다.
🗣️ 실제 사용자 대화 사례
“응 Antigravity 설치하고 니가 추천해준 작업 실행해볼게. 근데 내가 방금 생각한 건데, Antigravity는 멀티 작업이 가능하니까 6명의 agent가 있다고 생각하고 일러스트 1, 2 그리고 작가 1, 2 그리고 개발자 1, 2 이렇게 6명의 에이전트가 동시에 협업을 하고 그걸 총괄하는 1명의 agent를 구현하고 싶은데 너무 복잡할까?”
이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전혀 복잡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아이디어야말로 Antigravity가 세상에 나온 진짜 이유(Core Feature)입니다.”
💼 Gemini 기반 제안 사례: '지산이1' 프로젝트
프로젝트 명: (주)지산손해사정 블로그 마케팅 자동화
총괄: 최효승 손해사정사
AI 팀 콘셉트: ‘지산이1(전문 블로거)’ 페르소나 기반 6인 AI 팀
🎯 목표:
네이버 SEO를 만족하면서도 지브리 감성 콘텐츠를 제작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문장
마케팅 CTA와 회사 이력을 자연스럽게 포함
📜 절대 준수 규칙 ('지산이1 Core Rules'):
난이도: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작성
어투: 반드시 '합니다/습니다'체 유지
CTA 포함: 작성자 이력과 회사 강점을 자연스럽게 삽입
SEO:
메인 키워드 7회 이상 반복
'손해사정사' 직접 반복 금지 → '손해사정인' 등 유사어 활용
👥 Agent 구성 (지브리 스타일 이름 부여)
[소피]: 총괄 기획 / 목차 설계 (네이버 상위 글 분석 기반)
[바론]: 팩트체크 및 전문성 정보 정리
[지지]: 메인 작가 / 중학생 눈높이로 콘텐츠 작성
[파레트]: 이미지 디자이너 / 지브리 스타일 프롬프트 생성
[톰보]: SEO 마스터 / 키워드, 제목 검수 및 추천
[키키]: CTA 담당 / 회사 이력, 강점, 상담 유도 작성
🔄 작업 흐름 (Workflow)
주제 입력 → 소피가 목차 설계
바론이 자료 조사 및 핵심 정보 정리
지지가 원고 작성 (지산이1 문체 유지)
키키가 CTA/이력/맺음말 추가
파레트가 감성 이미지용 프롬프트 3종 생성
톰보가 SEO 점검 및 제목 5개 추천
🧾 출력 양식
SEO 전략 요약
클릭을 유도하는 제목 5선
소제목 중심 목차
본문 콘텐츠: 도입부 → 본문 → 맺음말(CTA 포함)
이미지 프롬프트 (지브리 감성 강조)
이러한 구조는 단순 블로그 자동화를 넘어서, 브랜드 페르소나 기반의 콘텐츠 생산 시스템을 AI로 완전 자동화하는 대표 사례입니다.
이번 실험과 유사한 구조로 최효승 손해사정사님께서 진행하신 사례도 있습니다. Antigravity의 매니저 뷰와 병렬 에이전트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블로그 마케팅팀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구조입니다.
💼 'AI 마케팅팀' 구성 사례
구성: 총괄 PM 1명 + 실무진 6명 (AI Agent)
팀 역할 예시:
Illustrator_1: 지브리 스타일 썸네일 프롬프트 생성
Illustrator_2: 정보 시각화(의학, 법률 관련) 다이어그램 생성 (Python, Mermaid 등 활용)
Writer_1: 손해사정 정보, 약관, 판례 정리 (팩트 중심)
Writer_2: 일반 의뢰인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 문체로 재작성
Developer_1: Streamlit 기반 마케팅 도구 프론트엔드 구현
Developer_2: SEO 키워드 분석, 블로그 API 연동 구현
PM (총괄): 위 모든 에이전트 지휘 및 결과 취합, 보고
지시 프롬프트 예시:
@Manager_Agent
너는 지금부터 우리 팀의 총괄 PM이다. 아래 6명의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주제에 따라 업무를 할당하고 결과를 취합해서 보고해라. 예: '빙판길 꼬리뼈 골절 보상'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리서치, 글쓰기, 썸네일 생성, 도구 구현까지 완료해라.
이 프롬프트 하나로 에이전트들이 병렬로 글 작성, 이미지 제작, 도구 설계까지 자동 진행되며, 사용자는 매니저 역할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도는 Antigravity의 진정한 활용 사례로, 에이전트를 단순 보조 도구가 아닌 '실제 팀원처럼 부리는 방식'의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확장 방향: n8n과의 연동
Antigravity가 강력한 이유는 '에이전트 기반 설계'에 그치지 않고, 외부 자동화 플랫폼(n8n 등)과의 연동을 통해 장기적인 자동화 공장화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 실제 대화 기반 설명: Antigravity + n8n = 자동 커피 공장 비유
“ 에이쥐(Antigravity)는 천재 엔지니어고, n8n은 24시간 돌아가는 커피 공장이다.”
비유 흐름
API = 기계 설명서
카카오톡, 엑셀 등 외부 서비스들은 모두 복잡한 API를 제공합니다.
보통 사람은 이 문서를 읽기 어렵지만, 에이쥐는 이를 바로 해석해줍니다.
Antigravity = 천재 엔지니어
사용자가 “카카오톡으로 알림 보내줘”라고 하면, 에이쥐는 문서를 읽고 필요한 코드와 설정을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코드 작성, 테스트, API 연결 등 모든 준비를 스스로 합니다.
n8n = 자동화 컨베이어 벨트
에이쥐가 짠 설계도를 n8n에 넣으면, n8n은 이를 토대로 24시간 자동으로 반복 실행합니다.
“문의 접수 → 엑셀 저장 → 카카오톡 발송”과 같은 흐름을 사람 개입 없이 계속 돌릴 수 있습니다.
🧱 가령, 블로그 마케팅 자동화에 적용하면?
정말 '나 혼자서 마케팅 팀 10명분'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맛집 프랜차이즈'에 비유한 블로그 운영 4단계 자동화 시나리오입니다.
1. 새벽 시장 장보기 (소재 발굴) 🛒
n8n: 매일 아침 뉴스/트렌드 키워드 수집
에이쥐: 클릭 유도 키워드 3개 요약 정리
결과: Notion에 '오늘의 추천 글감 TOP 3' 자동 생성
2. 기본 육수 끓이기 (초안 작성) 🍲
사장님: 주제 선택 → 작성 요청
n8n: 에이쥐 호출 → 초안 작성(말투·문단 구성 반영)
결과: 작성 시간 1시간 → 10분으로 단축
3. 전단지 돌리기 (OSMU 콘텐츠 확장) 🗞️
n8n: 새 글 감지 → 복사 전달
에이쥐: 카드뉴스 문구 + 유튜브 쇼츠 대본 작성
n8n: SNS 업로드 or 이메일 전달 자동화
4. 단골 손님 관리 (댓글 응대) 🤝
n8n: 블로그 댓글 수집
에이쥐: 맞춤형 인사 댓글 생성
결과: 이웃 소통 지수 증가, 승인만 하면 끝
🚀 하루 변화 요약
Before: 뉴스 검색(30분) + 글쓰기(2시간) + SNS(30분) + 댓글 응대(30분) = 총 3시간 30분 노동
After: 글감 확인 + 검수(15분) → 나머지는 n8n 자동화 = 30분 컷
✨ 요약
에이쥐만 쓰면: 똑똑하지만 일회성 작업에 적합
n8n만 쓰면: 반복 자동화 가능하지만 초기 설정이 어려움
둘을 함께 쓰면: 에이쥐가 설계하고, n8n이 실행하는 완벽한 자동화 루프 실현
앞으로는 “이 작업 n8n에서 돌아가게 자동화해줘”라고 에이쥐에게 말하는 시대입니다.
Antigravity가 강력한 이유는 '에이전트 기반 설계'에 그치지 않고, 외부 자동화 플랫폼(n8n 등)과의 연동을 통해 장기적인 자동화 공장화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 실제 대화 기반 설명: Antigravity + n8n = 자동 커피 공장 비유
“에이쥐(Antigravity)는 천재 엔지니어고, n8n은 24시간 돌아가는 커피 공장이다.”
비유 흐름
API = 기계 설명서
카카오톡, 엑셀 등 외부 서비스들은 모두 복잡한 API를 제공합니다.
보통 사람은 이 문서를 읽기 어렵지만, 에이쥐는 이를 바로 해석해줍니다.
Antigravity = 천재 엔지니어
사용자가 “카카오톡으로 알림 보내줘”라고 하면, 에이쥐는 문서를 읽고 필요한 코드와 설정을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코드 작성, 테스트, API 연결 등 모든 준비를 스스로 합니다.
n8n = 자동화 컨베이어 벨트
에이쥐가 짠 설계도를 n8n에 넣으면, n8n은 이를 토대로 24시간 자동으로 반복 실행합니다.
“문의 접수 → 엑셀 저장 → 카카오톡 발송”과 같은 흐름을 사람 개입 없이 계속 돌릴 수 있습니다.
🧩 정리하자면:
Antigravity만 쓸 경우: 매번 작업을 수동으로 지시해야 함
n8n만 쓸 경우: 자동화 가능하지만, API 설정이 어려움
두 개를 결합하면: 에이쥐가 어려운 설정을 하고, n8n이 끊임없이 실행함 → 완전 자동화 루프 구축 가능
🌱 장기 계획
향후에는:
에이전트를 통해 고객 문의, 글 발행, 이미지 생성, 알림 발송까지의 전체 흐름을 설계하고,
이 흐름을 n8n에 연결하여 AI 콘텐츠 공장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에이쥐한테 ‘이거 n8n에서 돌아가게 세팅해줘’라고 하면, 알아서 연동해주는 시대가 이제 현실이 되었습니다.”
결과와 배운 점
결과물 품질: 첫 출력물은 다듬을 부분이 많았고, 속도도 빠르지 않았습니다.
실망과 기대 사이:
완전히 자동화되기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AI Agent 기반 자동화의 방향성과 가능성은 확실히 확인
인사이트:
이제는 툴을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
툴과 툴을 엮는 아키텍처 설계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
에이전트를 팀원처럼 바라보고, 역할을 부여하고 조율하는 능력이 중요
내년엔 정말 AI Agent들이 어디까지 발전할지 무서울 정도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도구 자체보다, 그 도구를 연결하고 활용하는 사람의 설계 능력이라는 걸 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