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트렌드코리아에서 제안해주는 트렌드키워드와 내용이 매우 중요하면서도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트렌드 코리아에서 발표한 ‘DRAGON EYES’의 10가지 트렌드를 요약해서 입력하고, 화장품 산업에 변화 방향성을 제안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GPT가 답을 해주었습니다.
저는 최근 가격비교가 너무 쉽게 되는 환경에서 단일 제품을 다양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4.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에 대해 심화해서 질문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이 다소 교과서적인 답변이거나, 다른 시스템과 동반 구축되어야 추진할 수 있는 전략의 내용이 답변으로 돌아왔습니다.
답변중 “6. 가치 기반 가격 책정” 은 개인적으로도 즉각적으로 시도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6번의 전략으로 다른 회사 상세페이지의 내용을 어떻게 바꾸면 지금보다도 높은 가격에 만족하고 구매할 수 있을지 물어봤습니다.
상세페이지 내용은 드래그해서 붙여넣었고, 내용은 너무 기니까, 여기엔 그 회사 상세페이지는 링크로 걸겠습니다. (이 제품을 선택한 건, 그냥 크롤링 친화적으로 상세페이지의 텍스트를 긁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https://www.innisfree.com/kr/ko/ProductView.do?prdSeq=34116&catCd01=UA&catCd02=UALB&tp=1
그랬더니 아래와 같이 답해주었습니다.
너무 길어서 몇 가지 제가 주목한 포인트를 설명드리면,
원래 페이지보다 좀 더 구체적인 언어로 설명되어 “있어빌리티”가 증가한 것 같습니다.
원래 페이지에서 비건 내용이 하단에 비치되어 다른 특징보다 우선순위가 떨어진 느낌인데, 먼저 짚어줍니다. ( 왜 이걸 먼저 얘기하는지 물어볼 걸 그랬습니다.;;; )
이 답변도 좀 길고, 계속 일일이 하나하나 눈으로 쫓으며 비교하기 힘들어서, 비교해서 표로 알 려달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답변주었습니다.
최근에 자주 들은 SEO 관련해서 질문을 던졌습니다.
(지금 보니 비건 키워드는 SEO적으로 중요한 키워드였나 봅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고려할 키워드를 넣어서 상세페이지를 다시 작성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SEO 관점에서 추가제안을 했던 키워드들을 넣어 제안했습니다.
무엇이 바뀌었는지 알고 싶어 또 표로 정리해달라고 했습니다.
자연유래성분, 민감성을 포함한 다양한 피부타입에 대한 언급, 탄력 기능이 추가되어 작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작성하면 자연유입이 얼마나 증가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우문이었는지, 다른 요소도 중요해서 구체적인 유입량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가격 전략을 물어보다가 SEO로 넘어간 것 같아서, 다시 가격을 얼마나 높여 받을 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또 우문이었는지, 여러 요인들이 영향을 주니 고려하라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인식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과 각 쇼핑몰의 특성에 따라 상세페이지를 어떻게 재구성하면 좋을지, 그에 맞춰 가격은 어떻게 책정될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강의시간이 임박하여 여기서 이만 접습니다.
느낀점 :
SEO에 초점을 두고 얘기했더니, 너무 만병통치약같은 상세페이지로 작성해주더라구요. 구체적인 환경과 제품의 특성을 좀 더 상세히 설명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비건”과 같이 몇가지 키워드가 너무 식 상해서 오히려 경시했었던 제 생각보다 중요함을 일깨워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질문 1: 제가 GPT4인줄 알고 대화를 했는데, 나중에 보니, GPT plugin으로 들어가 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GPT plugin은 제가 GPT4를 사용해도 GPT3.5로 답을 해주나요? 답의 성향이 또 다른가요 ㅡㅡ
질문 2: 다음날 같은 대화창으로 들어가서 대화를 연속해도 되는지, 몇가지 사항들은 다시 복기시켜야 하는지요?
질문 3: 혹시, 저와 같은 질문을 하실 때, 좀 더 유니크한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질문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