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맛집 리뷰의 마지막 점검은 누가 할까? 한우 고기집 프로세스 진단

소개

맛집 협찬 콘텐츠를 만들 때 AI로 블로그 글과 영상의 초안을 만든다. 최종 내용은 내가 검토하고 수정 방향을 정한다. 그런데 결과물을 확인하며 같은 종류의 수정을 반복한다. 예약 날짜와 리뷰 마감도 챙겨야 한다. 이번에는 막연히 '더 자동화하자'라고 하기보다, 협찬 한 건이 어디서 되돌아가는지 살펴봤다.

사례는 한우 고기집이다. 체험단을 통해 방문했고, 캠페인에는 방문 2~3일 전 예약이 필수라고 적혀 있었다. 먼저 연락한 뒤 문자로 9월 8일 방문 시간을 확정했다. 정확한 연락 날짜와 문자 기록은 아직 대조하지 못했다.

이 진단의 결과물은 '캠페인 조건을 충족한 블로그 리뷰의 등록 완료 기록'으로 잡았다. 별도로 만든 클립과 릴스 등은 추가 확산이다. 캠페인 필수 블로그 리뷰와 완료 기준을 섞지 않았다.

진행 방법

제공받은 AX코칭 인터뷰 설계 프롬프트 중 프로세스 청사진을 적용했다. 선정부터 예약, 촬영, 제작, 검토, 발행, 리뷰 등록까지 실제 순서를 적고, 결과물을 받는 쪽에서 거꾸로 필요한 조건을 확인했다.

- 예약·방문: 연락 후 문자로 방문 시간을 확정했고, 9월 8일 방문했다.

- 제작·발행: AI가 블로그 글과 별도 숏폼 영상의 초안을 만들었다. 나는 초안을 검토하고 수정 방향을 정했다. 블로그는 9월 9일 공개했다.

- 사후 점검: 발행할 때는 몰랐던 하단 지도와 동영상 누락을 나중 점검에서 발견했다.

- 영상 검토: 별도 숏폼은 세로 크롭에서 음식 접시가 잘려 수정했다. 블러 패딩 방식도 거친 뒤 최종 크롭본을 선택했다.

9월 10일 점검 당시에는 지도와 동영상이 빠져 있었지만, 10월 4일 현재 공개 글에는 둘 다 있다. 언제 어떻게 수정됐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과거의 누락을 지금도 남은 문제처럼 쓰지 않으려고 두 시점을 분리했다.

이번에는 같은 사람이라도 두 역할을 나눠 질문지를 만들었다. 의사결정자 질문지에는 '어디까지 해야 리뷰 완료인가', '어떤 조건은 절대 놓치면 안 되는가', 'AI가 어디까지 하고 사람이 무엇을 승인할 것인가'를 담았다. 실무자 질문지에는 실제 예약 연락, 촬영 원본, 제작 지시, 최초 발행본 검토, 수정과 등록 기록을 한 건씩 따라가도록 했다. 별도 조사 가이드에는 인터뷰 답변과 실제 기록을 대조하는 표를 만들었다.

이번 사례에 맞춰 사용한 지시문 전문:

한우 고기집 협찬 선정 통보부터 필수 블로그 리뷰 URL의 등록 기록까지를 하나의 프로세스로 조사한다. 결과 수령자와 완료조건을 먼저 확인하고 예약, 촬영, AI 초안 제작, 사람 검토, 발행, 플랫폼 등록의 실제 흐름을 추적한다. 의사결정자와 실무자 질문지는 분리하고 조사 가이드는 별도로 작성한다. 확인하지 못한 날짜·시간·원인은 만들어내지 않는다. 발행 당시 누락, 사후 발견, 현재 수정된 상태를 구분한다. 아직 실행하지 않은 개선안은 계획으로만 표시한다.

결과와 배운 점

이번에 확인한 문제는 가이드가 있다는 것과 발행본이 가이드를 충족하는 것이 별개라는 점이다. 피드백은 이미 docs에 남기고 있다. 그럼에도 한우고기집 글의 필수 요소는 발행 전에 잡지 못했다. docs를 안 읽어서인지, 읽었지만 최종 화면과 대조하는 단계가 빠져서인지는 작업 기록을 더 봐야 한다. 지금은 후자를 원인 가설로 두고 있다.

다음 예약 필수 협찬 한 건에서는 세 지점을 시험하려 한다. 선정 직후 예약·리뷰 기한을 원문과 대조해 기록하고, 촬영 후에는 필수 음식 컷이 있는지 확인한다. 발행 전에는 AI가 캠페인 조건과 실제 결과물의 차이를 표시하게 하되, 외부 연락과 공개 발행은 내가 최종 결정한다. 효과는 첫 발행본의 조건 충족 여부, 수정 왕복 횟수, 검토 시간과 기한 준수로 비교할 계획이다.

아직 정식 인터뷰와 개선 실험을 마친 것은 아니다. 이번 글의 결과물은 현재 프로세스 진단과 질문지 2종, 조사 가이드다.

도움 받은 글

AX 코칭 전문가 과정 통합

제공받은 'AX 코칭 3대 영역 인터뷰 설계 프롬프트'의 프로세스 청사진 부분도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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