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gravity] "다음"만 쳤을 뿐인데 세계관부터 콘티까지 완성됐다 — AI 하네스 체험기



## 📝 한줄 요약

스터디장님이 설계한 AI 하네스(Harness) 워크플로우를 따라, 아이디어 하나로 약 3시간 만에 판타지 숏폼 시나리오 2개 시리즈의 세계관·대본·실사 콘티 이미지·영상 프롬프트까지 완성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바쁘시면 이것만 읽어도 돼요:**
- 사용한 도구: Antigravity로 하네스 워크플로우를 순차 실행, "다음"만 쳐서 기획 완성
- 핵심 깨달음: 아이디어만 명확하면 나머지는 AI가 채워준다 — 장르·주인공 나이만 정했을 뿐인데 세계관·대본·에셋까지 자동 생성
- 특별히 인상적이었던 것: 주인공 초상화 하나를 기준으로 전 씬 이미지의 얼굴을 일치시켜 주는 보정 기능
- 결과물: 단순 기획서가 아닌, 실제 영상 제작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사 이미지와 프롬프트 에셋
- 배운 교훈: 처음부터 완벽하게 기획하려 하지 말고, 일단 흐름을 타고 나서 내 맞춤으로 조정하면 된다

## 🎯 이런 분들께 도움돼요

- 같은 스터디 22기 수강생 중 하네스를 아직 써보지 않은 분
- 숏폼 영상을 만들고 싶지만 기획 단계에서 막막한 초보 크리에이터
- AI 도구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려는 분

## 😫 문제 상황 (Before)

스터디에서 스터디장님이 설계한 '끌림영상 하네스' 시스템을 배웠습니다. 세계관 세팅부터 에피소드 기획, 대본, 이미지 프롬프트, 영상 프롬프트까지 — 숏폼 한 편을 만들기 위한 전체 워크플로우가 단계별로 정리되어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기획이라는 게 원래 

"세계관을 먼저 잡아야 하나? 대본부터 써야 하나? 이미지는 언제 만들지?"
이런 고민을 반복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리는데, 

하네스 시스템을 AI 도구와 함께 돌려보니 이런 고민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 🛠️ 사용한 도구

- **도구명**: Antigravity (AI 코딩 에이전트)
- **활용 방식**: 하네스 워크플로우를 순차적으로 실행하며 각 단계의 산출물을 자동 생성
- **특이사항**: 코드를 직접 작성하지 않고, 하네스에 정의된 규격과 템플릿을 따라 AI가 문서·이미지를 생성하는 방식

---

## 🔧 작업 과정

### 대시보드 띄우고 워크플로우 확인 — "아, 이 순서대로 하면 되는구나"

처음에는 하네스 프로젝트에 이미 만들어져 있는 대시보드를 띄워봤습니다.

```
대시보드 만들어줄래?
```

AI가 새로 만들려고 해서 다시 말했습니다.

```
아니, 기존 프로젝트의 대시보드 띄워달라는거야
```
(모델을 클로드로 좋은걸 해야 잘 알아들음 ㅎㅎ)
```
대시보드가 뜨니까 전체 워크플로우가 한눈에 보였습니다. 세계관 세팅(00) → 기초 에셋(0A) → 에피소드 기획(01) → 대본(02) → BGM(03) → 이미지(04) → 영상(05) → 검수(06). 이 순서대로 따라가면 되겠다는 감이 왔습니다.

---

### 00단계부터 시작 — "장르와 주인공만 정했을 뿐인데"

```
워크플로우 순차대로 진행해보자
```

AI가 세계관 세팅에 필요한 3가지를 물어봤습니다. 프로젝트 이름, 세계관 주제, 타겟 연령대. 편하게 답했습니다.

```
1. 갑자기 판타지 세계로
2. 바쁜 30대 청년이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현실에서 판타지 세계로 빨려들어가서 그곳에서 생존하는 리얼 스토리
3. 2030
```

이것만으로 세계관 설정 문서, 프로젝트 메타데이터, 주인공 캐릭터 시트, 에피소드 기획서까지 한 번에 만들어졌습니다. 내가 정한 건 장르랑 주인공 나이뿐인데, 나머지는 하네스 규격에 맞춰 AI가 알아서 채워준 거죠.

여기서 "오!" 했습니다. 아이디어만 넣었을 뿐인데 하네스대로 빠르게 시나리오가 만들어지는 경험이었습니다.

---

### "다음"만 치면 진행되는 마법 — 대본, BGM, 이미지까지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그 다음부터였습니다.

```
좋아 다음
```

이 한 마디면 다음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대본 작성, BGM 큐레이션, 이미지 프롬프트 명세까지. 각 단계에서 뭘 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네스에 이미 순서와 산출물 규격이 정해져 있으니까요.

실사 배경 이미지도 바로 요청했습니다.

```
배경 이미지 실사로 만들어줘
```

이끼 낀 고대 숲, 안개가 자욱한 판타지 배경이 실사 느낌으로 뚝딱 나왔습니다. 이어서 각 씬별 스틸컷 이미지도 한 번에 요청했습니다.

```
각 씬별 스타트 엔드 이미지 만들어줘
```

5개 씬의 시작 프레임과 끝 프레임, 총 10장의 실사 이미지가 만들어졌습니다.

---

### 캐릭터 얼굴 일치 보정 — "초상화 하나로 전 씬을 맞춰준다고?"

10장의 이미지가 나왔는데, 씬마다 주인공 얼굴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요청했습니다.

```
각씬 이미지의 인물 얼굴은 주인공 원본 이미지의 얼굴로 일치 시켜야해
```

주인공 초상화 이미지를 참조 기준으로 잡고, 10장 전부를 다시 생성해줬습니다. 이목구비, 헤어스타일, 분위기가 원본과 동일하게 고정됐습니다. 이 기능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 영상에서 주인공이 씬마다 다른 사람처럼 보이면 안 되니까요.

---

### 같은 흐름으로 두 번째 시리즈도 — 20대 버전 빌드

30대 주인공 시리즈를 끝내고 나니, 같은 컨셉으로 20대 버전도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
코드베이스 분석해줘
새로운 영상 시리즈 만들려고해, 어떻게 시작할까?
```

```
1. 실제 현실 20대 청년이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판타지 실제 세계로 들어가서 생존하는 이야기
2. 너가 만들어줘
3. 너가 1번 시리즈 이름을 보고 판단해서 만들어줘
```

시리즈 이름은 "화면 밖은 판타지"로 자동 제안됐고, 주인공 '민우'의 캐릭터 시트까지 알아서 세팅. 이후 비율을 16:9 가로형으로 바꾸고, 실사 에셋 3종 생성, 대본 작성, 씬별 이미지 생성까지 — 첫 번째와 같은 흐름을 빠르게 반복했습니다.

---

[모각에서 스터디장님이 하신것들을 보며 하나씩 진행]

### 3x3 변주 프롬프트 — "한 씬에서 여러 구도를 골라 쓸 수 있게"

```
에피소드의 각씬당 3x3 프롬프트 만들 수 있어?
```

```
각 씬에 맞게 스타트, 엔드 이미지 3x3 프롬프트 작성해줄래?
```

```
16:9형으로 3x3으로 프롬프트 작성
```

씬마다 시작 프레임 3가지 안 × 끝 프레임 3가지 안 = 총 9가지 조합의 이미지 프롬프트가 만들어졌습니다. 20대 주인공 버전과 30대 주인공 버전 모두요. 여러 번 요청을 다듬어가며 영어 전용, 16:9 비율, 복사 가능한 형태로 정리했습니다.

---
스터디장님의 팁 : 챗지피티 덕테이프가 더 잘 만들어줍니다.
---

### 씬 구조 피드백 — "고블린 발견도 넣자"

만들어진 씬 구성을 보다가, 이야기 흐름에 빈 곳이 느껴졌습니다.

```
아 처음에 눈을 뜨고, 일어나는데, 좀걸어가다가 고블린을 발견하는것도 빠르게 넣는게 좋을듯
```

이 한 마디로 양쪽 프로젝트(20대, 30대)의 에피소드 기획서, 씬 구조, 대본, 프롬프트, 체크리스트까지 한 번에 업데이트됐습니다. 중간중간 이런 식으로 암묵지의 디테일을 잡아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진행하면서 내 맞춤으로 조정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

### 대시보드에 결과물 시각화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씬별 이미지들을 대시보드에서 바로 볼 수 있게 요청했습니다.

```
씬별 이미지 대시보드에 넣어줘
```

씬 보드의 각 카드에 썸네일이 붙고, 클릭하면 상세 패널에서 크게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각 씬의 기획 텍스트와 실사 이미지를 나란히 비교하면서 확인할 수 있으니 전체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

## ✅ 결과 (After)

### Before vs After

| 항목 | Before | After |
|------|--------|-------|
| 기획 소요 시간 | 혼자 며칠은 걸릴 작업량 | 약 3시간에 2개 시리즈 완성 |
| 기획 부담 | 뭘 먼저 해야 할지 고민 반복 | "다음"만 치면 진행, 고민 시간 거의 0 |
| 산출물 수준 | 텍스트 기획서 정도 | 실사 이미지, 영상 프롬프트, 대본까지 바로 제작 투입 가능한 에셋 |
| 캐릭터 일관성 | 씬마다 얼굴이 달라질 수 있음 | 초상화 기준으로 전 씬 얼굴 고정 |

### 결과물

- 2개 시리즈 프로젝트 (30대 주인공 "갑자기 판타지 세계로" + 20대 주인공 "화면 밖은 판타지")
- 각 시리즈별: 세계관 설정, 캐릭터 시트, 에피소드 기획서, 대본, BGM 큐레이션
- 씬별 실사 시작/끝 프레임 이미지 (각 10장)
- 3x3 변주 이미지/영상 프롬프트 매트릭스
- 대시보드에서 전체 진행 상황 시각화

## 💬 이 과정에서 배운 AI 활용 팁

### 효과적이었던 것

1. **아이디어만 명확하면 나머지는 AI가 채워준다** — 장르, 주인공 나이, 분위기 정도만 정하면 세계관·대본·에셋까지 알아서 생성됐습니다. 완벽한 기획안을 미리 짜서 전달할 필요가 없었어요.
2. **디테일은 진행하면서 잡아라** — 처음부터 완벽하게 기획하려고 하면 시작도 못 합니다. 일단 흐름을 타고, 결과물을 보면서 "고블린 발견도 넣자"처럼 한마디씩 피드백하면 자연스럽게 정교해집니다.
3. **워크플로우(하네스)가 있으면 AI 활용이 비약적으로 쉬워진다** — 매번 새 프롬프트를 고민하는 게 아니라, 정해진 단계를 따라 "다음"만 치면 됩니다. 이 차이가 정말 큽니다.

### 이렇게 하면 안 돼요

1. **의도를 모호하게 전달하면 AI가 다른 방향으로 간다** — "대시보드 만들어줘"라고 했더니 새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기존 대시보드 띄워줘"라고 명확하게 말해야 합니다.
2. **한 번에 모든 디테일을 잡으려 하지 마세요** — 암묵지의 디테일은 결과물을 보면서 잡는 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 🌍 다른 업무에 적용한다면?

이 하네스 구조는 숏폼 영상뿐만 아니라, 단계별로 산출물이 정해져 있는 모든 콘텐츠 제작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블로그 시리즈**: 주제 선정 → 아웃라인 → 초안 → 이미지 → 검수 워크플로우
- **유튜브 롱폼**: 기획서 → 대본 → 스토리보드 → 촬영 체크리스트 → 편집 가이드
- **마케팅 캠페인**: 컨셉 → 카피 → 비주얼 에셋 → 채널별 변형

핵심은 "단계를 미리 정해두고, AI에게 그 규격대로 채워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 🚀 앞으로의 계획

하네스를 내 맞춤으로 최적화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따라해 보면서 느낀 건, 전체 흐름은 훌륭한데 중간중간 암묵지의 디테일을 잡아야 하는 지점이 있다는 거였습니다. 예를 들어 캐릭터의 말투, 씬 전환의 리듬, 배경 분위기의 톤 같은 것들이요.

이런 부분들을 나만의 룰과 템플릿으로 정리해서, 다음에는 진짜 "다음"만 쳐도 내 취향에 맞는 결과물이 바로 나오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 📋 재사용 가능한 프롬프트

### 프롬프트 1: 하네스 워크플로우 시작하기
> 워크플로우 순차대로 00부터 진행해보자.
> [시리즈 이름]: [원하는 시리즈 이름]
> [세계관]: [한 줄로 설명하는 세계관/주제]
> [타겟 연령대]: [시청자 연령대]

### 프롬프트 2: 씬별 실사 이미지 + 얼굴 일치 요청
> 에셋 이미지 실사진으로 각각 만들어줘.
> 각 씬별 스타트 엔드 이미지 만들어줘.
> 각 씬 이미지의 인물 얼굴은 [주인공 초상화 경로]의 얼굴로 일치시켜야 해.

### 프롬프트 3: 3x3 변주 프롬프트 매트릭스 생성
> 각 씬에 맞게 스타트, 엔드 이미지 3x3 프롬프트 작성해줘.
> [가로/세로] 비율로, 영어로만 복사할 수 있게 만들어줘.
1개의 답글

뉴스레터 무료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