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사례 큐레이션

최신 AI 도구를 활용한 실무 사례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각 사례는 실제 작업자가 겪은 문제와 해결 과정, 그리고 배운 점을 담고 있습니다.


📚 목차

  1. 논문 인용문 찾기: Claude Code로 3,000건 사료 검색

  2. 영상 제작: AI 도구 4개로 15초 쇼츠 완성

  3. 재무 분석: Claude Skill로 병원 데이터 리포트 자동화


1. 논문 인용문 찾기: Claude Code로 3,000건 사료 검색

📝 요약

역사학 연구자가 3,000건의 전처리된 사료 데이터에서 논문에 필요한 인용문을 찾는 작업을 Claude Code와 협업해 해결했습니다. 기존에 인용문 하나 찾는데 30분~1시간 걸리던 작업을 한 세션에 여러 개 처리했으며, 부산물로 참고자료 파일도 자동 생성되었습니다.

⚙️ 진행 단계

  1. 데이터 전처리: 사료 3,000건을 요약·키워드 인덱싱 (캘리브레이션 반복으로 품질 확보)

  2. TBU 마커 확인: 원고에서 채워야 할 인용문 위치를 Claude가 파악

  3. 후보 검색 및 표 정리: Claude가 관련 기록을 검색하고 날짜/맥락/링크가 포함된 표로 제시

  4. 판단 및 지시: 연구자가 후보를 검토하고 어떤 기록을 어디에 쓸지 결정

  5. 자동 삽입/정리: Claude가 원고에 인용문 삽입, 참고자료 파일 생성

💡 흥미로운 점

  • 역할 분담의 명확성: AI는 검색과 노가다, 사람은 도메인 지식 제공과 판단

  • 확인 질문하는 AI: Claude가 애매한 부분을 멋대로 추측하지 않고 "68번 줄 인용이 A인가요?"라고 물어봄

  • 도메인 지식 확장: 연구자가 "이 고어 표현도 검색해봐"라고 알려주니 Claude가 즉시 추가 검색 수행

  • 검증 기능: 데이터 값이 이상하다고 느낀 부분을 Claude에게 검증 요청하면 원본과 대조해 확인

🎯 적용해볼 점

  • 전처리에 투자하기: 토큰을 많이 써서라도 고품질 전처리를 해두면 나중 검색 결과가 확실히 달라질 수 있어요

  • 표 형식으로 후보 제시 요청: AI에게 검색 결과를 표로 정리하게 하면 판단 속도가 빨라집니다.


2. 영상 제작: AI 도구 4개로 15초 쇼츠 완성

📝 요약

영상 편집이 어려워 1년 전 포기했던 비전문가가 Google Gemini, nano banana, Kling AI, 캡컷을 조합해 브랜드 IP 기획부터 15초 쇼츠까지 완성했습니다. 단순히 영상 하나가 아니라 시리즈로 확장 가능한 캐릭터(오댕)와 5단계 콘텐츠 공식을 먼저 설계한 것이 핵심입니다.

⚙️ 진행 단계

  1. 브랜드 IP 기획: Gemini에게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질문 → 캐릭터, 세계관, 확장 전략 포함된 기획서 생성

  2. 콘텐츠 공식 설계: 5단계 루프(결심→유혹→붕괴→변명→긍정) + 브랜드 바이블 문서화

  3. 시나리오 작성: 5단계 공식 기반 15초 쇼츠 시나리오 작성 (저당 식단 도전기)

  4. AI 프롬프트 생성: Veo 3용 4개 장면별 상세 프롬프트 (영문/한글, 기술 스펙 포함)

  5. 이미지 생성: nano banana로 4개 장면 이미지 제작

  6. 영상 변환 및 편집: Kling AI로 이미지→영상 변환 + 더빙 → 캡컷으로 최종 편집

💡 흥미로운 점

  • 전체 파이프라인 질문: "처음이야, 어디서 시작하지?"라고 물으니 LLM이 전체 흐름을 제시한 점이 인상적이에요.

  • 확장 가능한 설계: 일회성이 아닌 시리즈 제작을 위한 브랜드 IP부터 설계를 진행했어요.

  • System Prompt 자동 생성: 브랜드 바이블에 AI용 System Prompt가 포함되어 일관된 톤앤매너 유지 가능해요.

  • 콘텐츠 공식화: 5단계 루프를 만들어두니 다음 영상 기획이 훨씬 쉬워졌어요

🎯 적용해볼 점

  • "어디서 시작?" 패턴 활용: LLM에게 "OO를 만들고 싶은데 처음이야.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질문하기

  • 콘텐츠를 구조화: 본인의 콘텐츠를 3~5단계 패턴으로 만들어 반복 활용

  • 프롬프트 재사용: AI 이미지/영상 생성용 프롬프트를 JSON이나 문서로 저장해두고 재사용

  • 도구 조합 전략: 각 단계별 최적 도구 조합 (기획→이미지→영상 변환→편집)


3. 재무 분석: Claude Skill로 병원 데이터 리포트 자동화

📝 요약

Claude Code의 Skill 기능을 활용해 47개 상급종합병원의 재무 데이터를 분석하고, 경쟁 병원 비교부터 시각화, PDF 리포트 생성까지 자동화했습니다. Skill Marketplace에서 다운받은 스킬 2개(income-statement-analysis, financial-charts)를 조합해 전문가 수준의 인사이트를 도출했습니다.

⚙️ 진행 단계

  1. 스킬 설치 및 데이터 업로드: SMP에서 재무 분석 스킬 다운로드 → 49개 파일 업로드

  2. 탐색적 분석: "진료수익 대비 기부금이 가장 낮은 병원은?" 질문 → Claude가 A병원 식별

  3. 경쟁 병원 비교: A병원 분석 요청 → Claude가 자동으로 권역 경쟁병원 8곳 식별 및 비교

  4. 시각화: financial-charts 스킬로 3개 차트 자동 생성

  5. 리포트 작성: Markdown 기반 리포트 구성 → PDF 출력

  6. 데이터 검증: 의심되는 값을 Claude에게 검증 요청 → 오류 지적 및 정확한 병원 식별

💡 흥미로운 점

  • 자동 파일 분류: 49개 파일 중 47개는 병원 데이터, 2개는 보조 데이터임을 Claude가 스스로 파악

  • 맥락 기반 식별: "경쟁병원 대비 분석해줘"라고만 하면 권역 내 경쟁병원을 자동으로 찾아냄

  • 인사이트 도출: 단순 수치 비교가 아닌 "의료수익 1위인데 기부금 최하위"라는 인사이트 발견

  • 검증 대화: "이 값이 맞나요? 혹시 S병원과 헷갈리셨나요?"라고 Claude가 역으로 확인

🎯 적용해볼 점

  • SMP 스킬 활용: Skill Marketplace에서 본인 업무 관련 스킬 검색 (재무, 마케팅, HR 등)

  • 질문 기반 분석: 복잡한 명령어 대신 "OO이 가장 낮은/높은 항목은?" 자연어 질문

  • 스킬 조합: 데이터 분석 → 시각화 → 리포트 작성 → PDF 출력까지 순차적으로 스킬 조합

  • 자동 검증 활용: 의심되는 데이터를 "이 값이 맞는지 검증해줘"라고 요청


🎓 공통 교훈

1.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는게 핵심이에요

  • AI의 역할: 검색, 노가다, 데이터 처리, 시각화

  • 사람의 역할: 도메인 지식 제공, 판단, 방향 설정

2. 전처리/기획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해요

  • 논문: 사료 전처리 품질이 검색 결과 좌우

  • 영상: 브랜드 IP부터 설계하면 시리즈 확장 가능

  • 재무: 스킬 선택과 설치가 분석 품질 결정

3. 결과물 확인/검증은 꼭 필요해요

  • AI가 추측하게 두지 말고 모르면 물어보게 설정하는게 좋아요

  • 의심되는 결과는 즉시 검증 요청을 해요

  • 원본 데이터와 대조 확인

4. 재사용 가능한 시스템 만드는것도 중요해요

  • 프롬프트 템플릿 저장

  • 콘텐츠 공식 문서화

  • 스킬 조합 워크플로우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