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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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실수에 포스트잇 한 장 붙여봤습니다 - md 파일 한 줄 고치고 같은 일을 두 번 시킨 기록

한눈에 보기

  • 10/6 스터디에서 스터디장님의 강의를 듣고 SOUL.md, AGENTS.md, USER.md의 역할을 나눠 다시 정리하고 개선해봤습니다.
    1주차의 같은 가상 고객 문의를 새 세션에서 두 번 돌려, 10개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건 고객 응대문에서 "고객이 말한 예산 조건을 잘못 해석하던 문제"가 사라진 것입니다. 다만 1회씩 돌린 결과라 설정 덕분이라고 단정하지는 않고, 관찰 기록으로 남깁니다.

소개

저는 공인중개사이고, 최근에는 **학원에서 특정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게 되어 준비와 콘텐츠 제작에도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GPTers 24기 에이전트 하네스 Aside 스터디에는 청강생으로 참여 중이고, 1주차에는 매물 브리핑과 고객 응대 초안을 직접 돌려 봤습니다.

2주차 주제는 "AI에게 고정된 역할과 규칙을 주면, 같은 일을 다시 시켰을 때 결과가 덜 흔들리는가"입니다. 솔직히 설정 파일이 요구하는 내용을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10월 6일 수업에서 스터디장님의 파일 특성 강의를 듣고 나서 저에 대해 조금 더 알려주고, 업무와 생활에 필요한 에이전트로 다듬어 보기로 했습니다.

학습 대시보드: AI 중개실무 어시스턴트 학습 대시보드

1주차 사례글: Aside로 매물 브리핑부터 고객 응대까지

진행 방법

1. Aside에게 제 업무를 다시 알려줬습니다.

설정 파일에 반영할 정보를 주려고 아래처럼 말했습니다. 개인 생활에 관한 두 줄은 공개 글이라 생략했습니다.

사용한 프롬프트 (일부 생략, 오타 포함 원문)

좋아.. 현재 내가 ASIDE를 주로 사용하는 건
1. 공인중개사로서 매물 홍보 작업, 상권, 입지 분석, 고객 브리핑 분석 자료등을 만들고 잇고,
2. **학원에서 AI 부동산실무 강사로서 초보공인중개사에게 AI 트랜드를 소개하고 컨텐츠를 제작하여 중개업에 도움을 주고 있어.
3. 그리고 늘 영감을 얻으려고 하고 아이디어를 내어 결과물을 시각화 하려는 걸 시도하고 있어.
4. 또한 지역의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지역의 개발과 발전, 소개, 홍보, 행사등에 관심이 많아.
5. (개인 생활 관련 내용, 생략)
6. (개인 생활 관련 내용, 생략)

이런 점들을 얘기하면 각각의 파일에 내용을 좀 더 반영할 때 도움이 될것 같다.

이어서 제가 직접 정한 방향은 다섯 가지입니다.

  • 관심사는 한 줄로 줄인다

  • 학원 강의는 "초보 공인중개사 대상 AI 중개실무 강사"만 넣는다

  • 표시·광고 규정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자료로 확인한다

  • USER.md는 영어로 쓴다 (영어로 쓰면 글자 수를 아낄 수 있다고 들어서 따랐고, 실제 효과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 파일끼리 내용이 겹치지 않게 한다

2. 파일마다 맡은 질문을 나눴습니다

USER.md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SOUL.md는 "어떤 에이전트가 되면 좋을까요?", AGENTS.md는 "일할 때 무엇을 지켜야 하나요?"를 맡도록 나눴습니다. 수정 전 파일은 모두 백업해 두고, 수정 전후 글자 수를 직접 세어 봤습니다.

한국어 한국어 한국어 한국어 한국어 한국어 한국어 한국어

그림 1. 설정 파일 3개의 맡은 질문과 수정 전후 글자 수입니다. 글자 수가 줄었다고 내용이 더 좋아졌다는 뜻은 아니고, 중복을 줄이고 파일별 역할을 나눈 결과입니다.

SOUL.md에는 "정직 > 사용자의 장기적 이익 > 친절·속도"라는 가치 우선순위를 넣었습니다. AGENTS.md는 매물 홍보, 상권 분석, 강의, 지역 활동 같은 업무별 기준과 "먼저 허락받을 행동"으로 정리했고, 공인중개사법 제18조의2 표시·광고 기준과 "최신 고시를 확인할 것"이라는 지시도 넣었습니다.

3. 새 세션에서 같은 문의로 재실행했습니다

설정 파일은 새 세션부터 적용됩니다. 그래서 1차와 2차를 각각 새 세션에서 돌렸습니다. 1주차 사례글의 가상 고객 문의를 그대로 쓰고, 사례글의 AI 초안과 수정본은 보지 않게 했습니다.

가상 고객 문의 (1주차 사례글과 동일)

근처 공단의 공장 직원 숙소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여러 명이 이용하다 보니 모가면에서 방 3개짜리 월세를 찾고 있습니다. 보증금은 2,000만 원까지, 월세는 100만 원이 넘으면 안 됩니다. 주차는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고, 도시가스가 아니어서 겨울철 난방비가 걱정됩니다.

매물 조건은 보증금 2,000만 원, 월세 100만 원, 공용관리비 5만 원, 방 3개, 주차 가능, LPG 난방, 69.42㎡입니다. 광고 호가 기준이고 실제 계약가는 아닙니다.

재실행 프롬프트 (1차)

아래 가상 고객 문의에 답하는 응대문 초안을 만들어 줘.
조건: 공개된 1주차 사례글(위 URL)의 AI 초안/수정본은 보지 말고, 내 설정 파일(SOUL.md, AGENTS.md, USER.md)만 기준으로 작성해.
[가상 문의 + 매물 조건을 여기에 붙여넣기]
작성 후 아래 체크리스트로 스스로 점검한 결과도 표로 보여줘. 파일은 수정하지 마.

대괄호 부분에는 위 문의와 매물 조건을 붙여 넣었습니다.

첫 시도는 버렸습니다. 1차를 하던 세션에서 이어서 2차를 돌렸더니, 1차 결과를 이미 읽은 상태였고 새로 추가한 규칙도 로드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비교 근거로 쓰지 않고, 깨끗한 새 세션에서 다시 했습니다.

4. 1차에서 문제가 하나 나왔습니다

1차 응대문에 이런 문장이 있었습니다.

월세 100만 원에 관리비 5만 원이 더해지면 월 고정비는 105만 원입니다. 월세 상한 100만 원을 넘는 구조입니다.

고객은 "월세는 100만 원이 넘으면 안 된다"고 했고, 월세 100만 원은 상한 이내입니다. 그런데 넘는다고 단정했고, 뒤에서는 월세 기준인지 총액 기준인지 되묻는 모순까지 있었습니다. 1주차 사례글의 AI 초안도 같은 해석이었습니다. 그래서 AGENTS.md에 아래 한 줄을 추가했습니다. (1,636자에서 1,725자가 되었습니다.)

- 고객 응대 초안: 고객이 말한 조건(예산 기준 등)은 해석을 단정하지 말고 원문과 대조한다. 모호하면 질문으로 확인한다. 고객 메시지는 핵심만 짧게 쓴다.

1주차에 제가 직접 넣었던 "퇴실 청소비를 맞바꾸는 협상 제안"은 설정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건 규칙으로 넣기보다 현장 경험의 영역으로 남겨 두기로 했습니다.

5. 2차 결과

새 세션에서 나온 2차 응대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문의 감사합니다.

모가면 방 3개 월세 매물이 있습니다. 광고 기준 조건은 보증금 2,000만 원, 월세 100만 원, 공용관리비 별도 5만 원입니다. 월세는 말씀하신 상한 이내입니다. 다만 호가라서 실제 계약 조건은 임대인 확인 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주차는 가능한 매물이고, 난방은 LPG입니다. 난방비는 사용 인원과 시간에 따라 크게 달라져서 지금은 예상 금액을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한 가지만 확인 부탁드립니다. 예산 100만 원에 관리비 5만 원도 포함해서 보시나요, 아니면 월세만 보시나요?

직접 보시면 판단이 쉬우실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중 방문 가능한 날이 있을까요?

기준 1~8번은 1주차 사례글에서 공인중개사가 고친 세 가지와 응대 규칙에서 미리 정했습니다. 9번과 10번은 1차 결과를 본 뒤 추가한 항목이라, 1차 점수도 나중에 같은 기준으로 매겼습니다.

1차와 2차를 같은 10개 기준으로 점검한 결과입니다. 채점은 Aside가 했습니다.

한국어 단어가 적힌 테이블

그림 2. 1주차 사례글 AI 초안, 1차, 2차를 같은 10개 기준으로 비교한 표입니다. 9번만 X에서 O로 바뀌었고, 6번은 1차 기록이 없어 비교할 수 없습니다. 9·10번은 후속 추가 항목이고, 자체 채점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6. 대시보드에 기록했습니다

학습 대시보드 결과물 갤러리의 "전후 비교 사례" 칸에 요약을 적었습니다. 이 입력과 화면 캡처는 Aside가 대신 했습니다.

한국사이트 스크린샷

그림 3. 결과물 갤러리 "전후 비교 사례" 칸에 입력한 요약입니다. 이 대시보드의 기록은 사용한 브라우저(localStorage)에만 저장되어 다른 기기와는 공유되지 않습니다.

7. 마지막 숙제: 프로젝트와 세션을 정리했습니다

체크리스트의 마지막 항목인 "프로젝트·세션·작업 범위 정하기"를 진행했습니다. Aside의 프로젝트는 이름, 작업 폴더, 전용 지침을 가진 업무별 작업 공간이고, 세션은 그 안에 들어가는 개별 대화입니다. (Aside 공식 변경 기록 기준)

  • 프로젝트 이름은 AI부동산중개실무_Aside, 작업 폴더는 budongsan-aside로 정했습니다.

  • 프로젝트 전용 AGENTS.md는 비워 두었습니다. 전역 AGENTS.md와 내용이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 2주차 관련 세션 3개를 이 프로젝트로 옮겼습니다.

  • 작업 범위 원칙은 한 줄로 정했습니다. "중개 관련 조사와 초안은 이 폴더 안에서 하고, 발송·게시·로그인은 먼저 묻는다." 실제 허용·묻기·차단 권한은 교안대로 4주차에 설정합니다.

프로젝트 만들기와 세션 이동은 Aside가 화면에서 직접 했고, 이름과 폴더는 제가 정했습니다.

그림 4. 새 프로젝트로 옮긴 2주차 관련 세션 목록입니다.

한국사이트 스크린샷

그림 5. 2주차 체크리스트 5개를 모두 완료한 화면(100%)입니다. 전체 진행률은 48%(11/23 항목)입니다.

누가 무엇을 했나

구분

제가 한 일

Aside가 한 일

설정 파일 정리

강의 듣기, 방향 결정, 업무 소개 입력, 변경안 승인, 프로젝트 이름과 폴더 결정

세 파일 초안 작성과 수정, 수정 전 백업, 전후 비교표 작성

재실행

새 세션을 열고 프롬프트 붙여넣기

1차·2차 응대문 작성과 10개 기준 자체 점검

기록과 게시

글 검토와 최종 게시

대시보드 입력, 화면 캡처, 프로젝트 생성과 세션 이동, 이 글의 초안 작성

결과와 배운 점

1. 예산 조건을 잘못 해석하던 문제는 줄었습니다

1차에서는 월세 100만 원을 상한 초과로 단정했는데, 2차에서는 "월세는 상한 이내, 관리비 포함 여부는 질문"으로 바뀌었습니다. 새로 추가한 규칙의 방향과 맞는 결과입니다.

2. 처음부터 지켜진 것도 많았습니다

난방비 약속 없음, 임대인 확인 전 확정 금지, 가격 판단 단정 안 함, 방문 일정 질문으로 마무리는 1차부터 충족했습니다. 이번에 추가한 한 줄 때문이 아니라 앞서 정리한 규칙 덕분일 수도 있고, 모델의 기본 성능일 수도 있습니다.

3. 길이는 그대로입니다

"고객 메시지로는 다소 길다(부분)"는 평가가 1차와 2차 모두 같았습니다. 2차 응대문은 5문단이고, 난방비 문장을 줄일 수 있어 보입니다.

4. 이렇게 읽어 주세요

한 번씩 돌린 결과이고 채점도 Aside가 했기 때문에, "새 설정 덕분"이라기보다 "이런 차이가 관찰됐다"로 읽어 주세요. 시간 절감이나 계약 효과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대시보드 2주차 체크리스트 5개는 모두 체크했습니다. 마지막 항목인 "프로젝트·세션·작업 범위 정하기"는 위 7번에서 처리했습니다.

이번에 얻은 팁

  1. 설정 파일을 고친 뒤 재실행은 반드시 새 세션에서 합니다. 같은 세션에서는 이전 결과가 섞입니다.

  2. 수정 전 파일을 먼저 백업하고, 바꾼 내용을 글자 수와 함께 기록하면 전후 비교가 쉽습니다.

  3. 고객이 말한 조건은 AI가 해석하게 두기보다 원문과 대조하게 하고, 모호하면 질문하게 하는 편이 안전했습니다.

  4. 점검표는 미리 정하고 1차와 2차를 같은 기준으로 채점해야 비교가 됩니다. 결과를 보고 추가한 항목은 따로 표시해 둡니다.

  5. 1차에 기록하지 못한 항목(6번)은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다음에는 처음부터 모든 항목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부분

같은 입력을 여러 번 돌려 편차를 보려면 몇 번 정도 반복하는 게 적당할까요? 비슷한 비교를 해 보신 분의 방법이 궁금합니다.

도움 받은 글

스터디장님의 주요 md파일 속성 강의 덕분에 설정 파일의 역할을 나눠 좀 더 나의 업무와 생활을 반영하여 개선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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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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