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es 가 알려주는 아이의 저녁 메뉴

요리 못하는 엄마의 Hermes 활용기: 아이 저녁 메뉴 추천받기

## 소개

Hermes를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다가, 매일 반복되는 고민이 하나 떠올랐습니다.

바로 아이 저녁식사 메뉴 정하기입니다.

요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다 보니, 매번 아이에게 어떤 저녁을 챙겨줘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점심과 간식을 먹고 오기 때문에, 그날 먹은 메뉴를 참고해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수 있는 저녁을 추천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Hermes에게 어린이집 식단표를 참고하게 하고, 아이에게 맞는 저녁 메뉴와 레시피를 추천받는 방식으로 활용해보기로 했습니다.

## 진행 방법

먼저 어린이집 식단표를 Hermes에 입력했습니다.

아이의 점심 메뉴와 간식 내용을 참고할 수 있도록 식단표를 보내두고, Hermes가 이를 바탕으로 저녁 메뉴를 추천하도록 설정했습니다.

한국어 문자 메시지 스크린샷

그다음 매일 저녁, Hermes가 알림을 보내도록 구성했습니다.

알림 내용은 다음과 같은 방식입니다.


```text
오늘 어린이집 점심 메뉴와 간식을 참고해서,
아이에게 어울리는 저녁 메뉴를 추천해줘.

추천할 때는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할 수 있는 메뉴로 알려주고,
요리 초보도 따라 할 수 있도록 간단한 레시피도 함께 알려줘.

처음에는 Hermes가 직접 메뉴와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예상했던 흐름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오늘 어린이집 식단:
- 점심: 어린이집 식단표 참고
- 간식: 어린이집 식단표 참고

추천 저녁 메뉴:
- 아이가 먹기 쉬운 메뉴
- 부족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는 메뉴
-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메뉴

간단 레시피:
- 재료
- 만드는 방법

이렇게 설정하니 매번 저녁 메뉴를 처음부터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시행착오

처음 Hermes가 추천해준 메뉴는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특별한 요리보다는, 실제 집에서 자주 해먹을 수 있는 현실적인 아이 식단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요청 방식을 수정했습니다.

저녁 메뉴를 추천할 때는 너무 낯선 메뉴보다는
실제 사람들이 자주 만들어 먹는 집밥 레시피를 참고해줘.

가능하면 만개의레시피나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현실적인 레시피를 기준으로 알려줘.

이렇게 바꾸니 추천 메뉴가 조금 더 익숙하고 따라 하기 쉬운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또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녁 메뉴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레시피까지 함께 적어주다 보니, 채팅창이 굉장히 길어졌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워서, 앞으로는 보여주는 방식을 더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한국어 텍스트가 있는 녹색 화면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방식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메뉴명 먼저 간단히 보여주기

  • 자세한 레시피는 필요할 때만 보기

  • 재료와 조리법은 짧게 요약하기

  • 장보기 목록은 따로 분리하기

또한 어린이집 식단표는 매달 새로 올라오기 때문에, 매번 직접 업로드해야 한다는 점도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앞으로는 Hermes가 식단표를 자동으로 읽어올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결과와 배운 점

이번 실습을 통해 Hermes가 업무 자동화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반복되는 고민에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아이 저녁 메뉴처럼 매일 반복되는 선택을 Hermes에게 맡기니, 고민이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먹은 점심과 간식을 참고해 저녁 메뉴를 추천받을 수 있다는 점도 유용했습니다.

이번에 배운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Hermes는 일상 속 작은 고민에도 활용할 수 있다.

  • 처음부터 완벽한 에이전트를 만들기보다, 자주 겪는 문제 하나를 정하는 것이 좋다.

  • 메뉴 추천은 실제 사람들이 만든 레시피를 참고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다.

  • 답변이 길어질 경우, 보여주는 형식을 따로 설계해야 한다.

  • 반복해서 업로드해야 하는 자료는 자동화 방법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앞으로는 매달 어린이집 식단표를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Hermes가 자동으로 식단표를 참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이번 활용을 통해 Hermes를 거창한 업무 도구가 아니라,
매일 저녁 메뉴 고민을 덜어주는 생활 도우미처럼 사용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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