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되네] 계속해서 만들고 쌓이는 서비스 데이터, SNS 포스트로 자동 업로드 하자


쪼렙 PM의 퇴근일기에서 이어집니다.

쪼렙 PM이 퇴근하려면 뭐부터 자동화해야 할까? | GPTers 그룹


안녕하세요, 자동화 스터디에 참여하고 있는 홍진우라고 합니다.
저는 @초원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데요, 갈 길이 아주 먼 응애 PM입니다.

이번에 담당하고 있는 프로덕트의 성장을 위해 여러가지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1주차 ‘기존에 시간을 많이 쓰고 있던 것을 줄이는 방향의 자동화 계획’과는 달리, ‘새로운 가설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검증해보기 위한 자동화를 구축하는 자동화 계획’으로 방향성을 변경해보았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바이럴🔥 됐던 것처럼, 메이저 SNS 채널에서도 바이럴🔥을 만들 수 있나, 없나를 검증해보기로 했습니다.
하는 김에 한국에서도 콘텐츠를 활용하자는 추가 목표도 만들었습니다.

아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록해둔 제 문서입니다. 빠르게 메모하느라고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은 점 양해해주시면서 읽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1) 배경 & Why

  • 현재까지 공개된 게시물 개수는 약 3천개 정도. 갖고 있는 게시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초창기 주님ai의 바이럴과 같은 효과를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

    7일만에 5만명


2) 목표

1. 인기 질문으로 선정하면, SNS에 자동으로 공유한다.

  • 1단계 : 퍼블리시하면, 자동으로 해당 게시글 링크가 SNS에 공유된다.

  • 변경 : Slack의 #알림_초원에서 Zap으로 회신하면, SNS에 링크를 첨부하여 질문을 공유한다.

  • 원하는 글의 배포 자동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


2. 인기 질문을 자동으로 카드뉴스로 변환한다.

  • 2단계 : CSV데이터를 활용하여, 자동으로 카드뉴스 콘텐츠를 제작한다.

    • 콘텐츠 제작 자동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


3. 인기 질문을 자동으로 카드뉴스로 변환하여, 자동으로 SNS에 공유한다.

  • 3단계 : 앞선 두 단계를 연동하는 최종 단계



레퍼런스

장PM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단계 : 성공 🎉

1) 뭐부터 해야하나

  • 답없을 땐 뭐다?


  • 뭔가 어물쩡 넘어가는 거 같길래, 프롬프트 수정 후 영어로 다시 질의. 가능성 확인.


  • SNS Management 툴을 아는 게 없어서 서치

할렐루야 ! 🎉
이게 되네… 아래는 Buffer


  • 추가로 알게 된 것.

    • 트위터가 X로 바뀌면서 Zapier 연동이 안 되게 됨 (와 극혐)

    • 트위터 자동화를 위해서는 ‘무조건 Buffer를 써야한다’는 제약 사항 발생




2) Zapier로 자동화해보기

Slack → GPT → Sheets → Buffer → SNS(FB, 트위터)

2개의 잽으로 나누어서 테스트 진행


  1. Slack #초원_알림에서 Push to Zap을 하면

  2. 그 메시지를 GPT가 데이터를 분류해준다.

  3. 분류해준 데이터는 Sheets의 열에 새로운 행을 추가하며 저장된다.

  4. 새로운 행이 추가되면, 질문/고민과 Url링크만 가져온다.

  5. 가져온 내용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 페이지에 자동 업로드 Queue에 줄을 세운다.

  6. 세팅해둔 시간에 맞게 각 채널에서 콘텐츠가 업로드 된다.



두 개의 잽으로 나눈 이유?

  • Sheets에 데이터를 쌓기만 하고 업로드를 하고 싶지 않을 수 있기 때문 (두번째 잽 On-Off)

  • 카드뉴스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복잡한 과정이 추가될 수 있기 때문


개선이 필요한 부분?

  • Slack 메시지에서 보내주는 Url링크가 pray.askjesus로 나오고 있음. 이를 chowon의 링크로 변경해야 함.

    • 메세지를 보내주는 Sheep Bot은 이미 json으로 데이터를 받고 있는데 😥 권한이 없어서 못 다루는 중…

  • Retool과의 동기화

    • Slack에서 Zap을 보내는 것과 인기 질문을 선택하는 것은 별개의 작업. 둘을 동기화할 수 없나?

    • Zap에서 Retool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당장 없는 상태

    • 동기화 되면 1번 Zap은 필요가 없어짐

    • Retool → Sheet, Airtable → Buffer

  • SNS에 링크가 포함될 때 나오는 OG이미지를 더 눌러보고 싶게 바꿔야 함.

    • 질문이 들어간 이미지라든지…


3) 개선하기


  • 리툴 퍼블릭이 트리거가 되어서 KO, US 시트로 들어갈 답변 페이지 수집 자동화


  • 각 시트에 행이 추가되면 Buffer에 Add to Queue


성공!


4) 이걸로 만족 못해

문제

  • SNS 계정이 완전 새거라 올려도 볼 사람이 없음. 결국 누군가 볼 수 있게 길을 뚫어줘야 함.

    • 해시태그

    • 직접 관련 계정 팔로우 하면서 커뮤니티 참여하기

  • 1 Zap 생략과 심리스한 자동화를 위한 Retool 작업 필요

    • 리툴 → 시트 자동화를 개발자님께 도움을 받자…! (노코드로 어거지로 만드는 것보다 신속할 거라는 판단)


현장 확인

  • 페이스북

    • 10~20대는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겠다. 30대도 꾸준히 써온 사람들이나 계속 쓰는 듯.

    • 오 근데 어르신들은 진짜 아주 열심히 쓰시는 분들이 많다. 고등학교 은사님 좋아요를 쓸어담고 계셨네.

  • 트위터

    • 오… 상당히 니치한 분야의 유저들이 많은 것 같음.

    • 덕질 등의 서브컬쳐, 젠더 등의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나누는 편으로 보임.

    • 연령대 파악이 안 된다…


고민) 지금 페북과 트위터에서 시도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 : YES

  • 자동화 자체에 눈이 너무 멀어서 이 일을 의미 있게 진행하기 위한 고민을 너무 적게 했다.

  • 그러나 유입 자체를 늘릴 수 있다는 기대, 바이럴의 기회를 정말 적은 리소스로 만들어볼 수 있다는 기대는 충분히 resonable하다.


5) 해시태그 진행시켜

  • 마개조 그 자체

    • 시트 셀에 생성한 데이터를 바로 넣을 수 없다는 게 어려웠음.

      • 그래서 해시태그 답변을 ‘받고’, ‘쪼개고’, ‘재피어에 저장했다가’, ‘시트로 불러오는’ 과정 4개가…


6) 어쨋든… 성공….



인사이트

  • 우리가 바이럴이 됐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각 채널별로 어떤 기준이 되어야할까?

    • 채널별로 만들 수 있는 가설들에는 무엇이 있고, 검증할 가치가 있는가?

    • 다시, 우린 이걸 왜 할까?

  • 채널별 업로드 제한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있을 것 같긴 했는데 KPI 달성을 위해, 계정을 쪼개거나 해야할 듯. (주여)

  • 결국 인스타그램이 필요하긴 할 것 같다. 트위터의 매운맛과 페북의 노후함(복잡함)으로 인해 활성 유저가 많이 없는 것 같다…

    • 근데 페북은 승산이 있을 것 같다. 교계의 선배님들, 존경 받는 어르신들께서는 아직도 페북을 성실하게 이용하신다.(나보다 잘 쓰신다)

  • 좋은 해시태그란 무엇인가

    • 글자 수 제한을 넘어가지 않으면서 적절한 해시태그를 만들어서 게시글이 업로드될 수 있게 하고 싶다…

    • 자X 등, 실제 채널별 서비스 정책에 어긋나는 해시태그를 다는 것은 문제가 있어서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다.

  • 더 군침도는 자동화 프로세스가 있을 거 같은데, 도대체 뭐가 있을까

  • 스프레드시트 특정 셀에 데이터를 담는 방법을 좀 더 쉽게할 수 없을까? Task가 새는 느낌을 받는다.







2. 인기 질문을 자동으로 카드뉴스로 변환한다.
목표 : DB를 기반으로 카드뉴스 콘텐츠를 대량 생산한다 (성공)

  • 2단계 : CSV데이터를 활용하여, 자동으로 카드뉴스 콘텐츠를 제작한다.

    • 콘텐츠 제작 자동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


예상 시나리오

  • 질문하기 기능에서 <인기 질문>으로 선정된 질문만 엑셀로 작업 진행

  • DB의 내용을 기반으로 카드뉴스의 영역에 맞게 텍스트양을 조절


카드뉴스 기획

목표 : 바이럴 콘텐츠를 본 사람들이 ‘초원’에 관심을 갖게 하고, 쉽게 공유할 수 있게 한다.

이때 핵심적인 내용은 모두 전달하되,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면 ‘초원’으로 오라는 메세지가 필요함.

  • 1p : 후킹될 만한 질문 제목

  • 2p : 답변 요약적으로 제시해야함

    • 이때 문단별로 장표를 나눠서 만드는 걸 자동화할 수 있나?

  • 3p : 관련 성경구절 하나의 슬라이드로 제공

  • 4p : 초원 앱 사용 권하기



  • 일단 대충 만들어본다


1. Retool에서 CSV파일 만들고 Canva에서 원하는 디자인으로 벌크 작업

  • 가독성이 약간 아쉬움..

    • GPT로 내용을 요약해도 괜찮을까?

  • 영문 번역 시 퀄리티 확인 필요



결과 및 회고


1. 인기 질문으로 선정하면, SNS에 자동으로 공유한다. (성공)

  • 1레벨 : Slack to Zap을 하면, 자동으로 해당 게시글 링크가 SNS에 공유된다. (성공)

  • 2레벨 : 원하는 SNS에 원하는 스케줄로 자동 업로드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화 (성공)

  • 3레벨 : 인기 질문 선정되면 DB가 쌓이고, 원하는 SNS에 원하는 스케줄로 자동 업로드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화 (가능성 확인)

    • 1 Zap 생략과 심리스한 자동화를 위한 Retool 작업 필요

  • 4레벨 : 리툴 → 시트 → 해시태그 생성, 보관 → 4개 채널 업로드 큐 자동화 (성공)

    • 뭐랄까 좀 더 섬세한 나라시가 필요하다.

2. 인기 질문을 자동으로 카드뉴스로 변환한다. (성공)

  • 1단계 : CSV데이터를 활용하여, 자동으로 카드뉴스 콘텐츠를 제작한다. (성공)

  • 2단계 : 일단 보류

3. 위 두 개를 합친다. 인기 질문을 자동으로 카드뉴스로 변환하여, 자동으로 SNS에 공유한다.

  • 일단 보류

  • 성공하면 인스타그램까지 확장 가능

  • 비용 계산은 나중에 ㅎㅎ…


이게 되네!!

고상혁 파트너님 1on1 덕분에 자신감과 희망을 얻어 작은 열매를 맺어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존경하는 사수 Kaya께서 방향성을 잘 정리해주셔서 표류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자동화 툴을 직접 써보는 건 처음인데요…

저 같은 애송이도 해낸 것을 보여드리며,

함께 도전하는 분들께 용기를 불어넣어드리고 싶다는 마음에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끝날 때까지 작은 열매 하나를 만들어 가시길 응원하며 함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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