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D 프롬프트 활용 vs 1줄 아이디어, AI 스튜디오로 만든 앱 뭐가 다를까?

소개

지난 주에 이어, AI 구글 스튜디오로 채식 앱을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는 1줄로 아이디어를 남겼었는데, 이번에는 민트베어님이 카톡방에서 공유해주신 PRD 프롬프트를 활용하면 어떻게 앱이 다르게 구현되는지를 가볍게 테스트해 보고 기록합니다. 개인적으로 바쁜 일이 너무 겹쳐서, 취미 생활(=이 스터디)에 딱 30분만 할애해 보자는 다짐을 하며 시작합니다. (설 연휴 때 날 잡고 할게요 ㅠㅠㅠ)

진행 방법

어떤 도구를 사용했고,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1) AI 구글 스튜디오

(2) PRD 프롬프트 (민트베어님이 만드셨음!)

AI 구글 스튜디오 스터디 단톡방에 들어오시면, 이렇게 PRD 프롬프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efore (1주차)

지난 주에 만든 채식 앱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어요. (사례글)

지난 주에 AI 스튜디오에 바로 입력했던 프롬프트 1줄 : "채식 식단으로 요리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 만들어줘. 나는 페스코테리언이야. 해산물까지 먹을 수 있어." -> 이것 하나만으로도 잘 나오긴 했습니다.

After (이번주)

STEP 1 바로 AI 구글 스튜디오에 1줄로 요청하는 대신, <PRD 프롬프트>에 다음과 같이 "텍스트로 설명"을 먼저 넣는 프로세스를 추가했습니다.

한국어 텍스트가 있는 웹사이트의 스크린샷
채식 식단으로 요리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 만들어줘. 나는 페스코테리언이야. 해산물까지 먹을 수 있어. (1) 특정 재료를 입력하면, 그 재료를 활용해서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 추천 (2) 서울 시내에서 약속 장소를 입력하면, 페스코테리언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알려주면 좋겠어. 이때 동행자를 위해서 고기 메뉴도 있는 식당인지 테그도 같이 보여줘. (3) 단백질을 잘 안챙겨먹게 되는데, 단백질 잘 챙겨먹을 수 있게 간단히 리마인더하는 기능도 만들어줘. 이때 그냥 먹었냐고 확인하는 리마인더가 아니라, 어떤 재료 사두면 어떨지 제안한다거나, 10분 안에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단백질 많은 음식 추천해 주면 좋겠어. 

STEP 2

<앱 기획 결과 클릭하기>를 누르면 앱 컨셉이 나옵니다. 저는 이대로도 좋아보여서, 추가로 수정하지는 않았어요.

한국어 말하기 테스트 한국어 말하기 테스트 한국어 말하기 테스트 한국어 말하기 테스트 한국어 말하기 테스트

STEP 3

그러면 다음과 같은 프롬프트를 받게 되고, 전체 복사해서 AI 구글 스튜디오 "build"에 바로 붙여넣습니다.

STEP 4

오..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보고, 어떤 걸 더 개선해 보고 싶은지 & 궁금한 걸 체크합니다.

한국 모바일 앱 스크린샷

보고 나서 들었던 생각

  • 구글 계정으로 계속하기? 이게 왜 필요하지? 유저별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함일까?

  • 디자인을 더 예쁘게 하려면 어떤 시도를 하는 게 좋을까?

  • 채식 유형이 다양한데, 다른 채식 유형을 선택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확장해서 만들 수 있을까?

  • 식당 추천에, 네이버 리뷰도 고려해서 적어주고, 지도 주소 복사해서 바로 친구에게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면 어떨까?

  • 마음에 드는 점

    • 새우 + 배추, 이런 식으로 여러 개 추가해서 검색할 수 있다!

    • AI 코칭 버튼을 누르면, 누를 때마다 랜덤으로 추천 방식이 나와서 좋다! 근데 이전에 본 걸 다시 보고 싶으면 어떡하지? 이걸 저장해 둘 수는 없을까?

결과와 배운 점

배운 점과 나만의 꿀팁을 알려주세요.

-> 사실 오늘 스터디 때 뭘 가지고 갈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만들어놓고 보니 ㅎㅎㅎ 궁금한 것, 개선하면 좋을 점들이 보이네요. 제 일상에 불편함이 줄어들고,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 같아 기쁩니다!

과정 중에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나요?

-> 시행착오를 겪을 만큼 이것저것 실험해 봤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이 사례글과 앱은 포모도로로 30분 셋팅해 놓고 시간 내어 겨우 씁니다... 더 맘껏 배우고 싶은데 아쉽고, 그럼에도 아예 포기하지 않고 뭐라도 해본 저를 칭찬해 주고 싶어요.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1) 스터디 시간에는 구글 시트로 데이터 셋팅하는 법도 배웠는데, 데이터를 어떻게 추가할지도 셋팅해 보고 싶습니다. 어떤 데이터가 필요할지, 어떻게 관리할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모르겠어요!

(2) 배포 기능을 배웠는데, 주변 친구들한테 써보라고 하고 피드백을 받아도 좋을 것 같아요.

(3) 주변에 영어 사용자들이 많으니, 영문판도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새로운 앱 아이디어로는, 요새 외국인들이 한국에 1달살이 할 때 필요한 정보들을 잘 아카이빙해주는 앱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어졌어요. 1달간 외국인 대상 커뮤니티 매니저 포지션도 제안 받았고, 일상에서도 이것저것 공간 + 여행 추천해 달라고 말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그 리소스를 좀 줄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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