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자동화 실험기_0] GPT로 사업기획서 뚝딱

소개

이 사업은 제 실제 경험에서 출발했어요.

카페를 운영하면서 하루하루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일들을 반복했죠.

매출은 POS로 찍히지만, 정리는 손으로.

재고는 눈으로 확인하고, 수기로 메모하고.

홍보는 SNS에 하나하나 직접 올리고, 리뷰 요청도 일일이 해야 했어요.

그러면서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요즘 AI는 이렇게 발전하는데, 왜 자영업은 그대로일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자영업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 느낌이었어요.

물론 그 이유도 알죠.

비용, 복잡함, 배우기 어려움… 그리고 '차라리 내가 해버리자'는 마음.

그렇다면,

정말 누구나 쓸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자동화 도구가 있다면

자영업 생태계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해서 시작된 게

“1인 창업가가 AI를 도구 삼아, 자영업 자동화 솔루션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정을 스타트업 브랜딩 스터디와 함께 하게 된 거죠.

진행 방법

GPT의 답변은 훌륭했지만... ‘혹시 내가 보고 싶은 대답만?’

여행가J님의 STP, 컨설턴트, 기획자 GPT를 써보니 정말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어요.

하지만 한편으론 "너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건 아닐까?" 하는 의심도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객관적인 시장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AI를 이용한 시장조사 하는 방법은 다음 글을 참고했습니다.

https://www.gpters.org/wealth/post/openai-deep-research-case-7nAljUxSH2p9KU0

위의 글에서 김태현님의 프롬프트를 사용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chatgpt에서 딥리서치로 사업 아이디어 조사
gemini랑 grok3에서 thread와 x 게시글을 통한 시장 분석
위의 결과들을 가지고 다시 gemini 딥리서치로 최종 사업 시장 분석

이렇게 제가 신뢰할 수 있는 "자영업 자동화 솔루션 시장 조사 결과 보고서"가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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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자료로 대화하니, 신뢰가 생겼다 ✅

딥리서치 → Thread & X 분석 → 경쟁사 조사까지 직접 다 했고,

결과적으로 Gemini의 시장조사 보고서가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시 stp만들어주는 GPT에게 요청하니

이젠 실제로 도움이 되는 분석이 나왔고,

놀랍게도 다음과 같은 결과들이 뚝딱 나왔어요:

- 고객 페르소나

- 고객 여정 지도

- Market Language Fit

- Value Promise

- 랜딩페이지 시안까지!

📷 Claude를 활용해 만든 랜딩페이지 시각화 페이지

https://claude.site/artifacts/b0dbec66-b9a3-4e9a-9695-56e9bf79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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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건 너무 방대한데?’

순간 너무 신나서 계속 만들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이거 나 혼자 할 수 있을까?”

> “보기엔 멋진데, 실현 가능성은…?”

그제서야 깨달았어요.

나에게 필요한 건, 전략적으로 다시 구조화된 기획서였다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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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 전략가로 내 사업 전용 GPT를 불렀다

다시 챗GPT에 돌아가 "사업 개발/기획/전략 전문가"로 설정하고 이렇게 말했어요.

> “넌 이제 자영업 자동화 플랫폼의 사업 전략가야. 내가 미리 조사한 자료를 참고해서 현실적인 사업 전략을 다시 짜줘.”

📷 아래처럼 새롭게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제가 참고한 프롬프트입니다.

https://www.magicaiprompts.com/docs/chatgpt-use-cases-for-startup/startup-ideation-and-business-plan

위의 프롬프트를 참고하여 사업 기획서를 다시 작성했습니다.

이 방대한 사업 기획서에서 수정한 부분은 "1인 창업가가 AI를 적극 활용해 부서 기능을 대체/보완한다는 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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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는 나만의 기획서를 완성했다

이번엔 명확했어요.

핵심 메시지는 “1인 창업가 + AI로 부서를 대체하자” 였고요.

그리고 그 결과가 바로 이겁니다.

📷 최종 사업기획서 주요 캡처

결과는 전보다는 그래도 다음과 같은 점이 다듬어 진 것 같습니다.

1인 창업가로 부서 기능을 AI기술로 대체 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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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검증 – 게으름뱅이 컨설턴트에게 맡겨보다

최종 기획서를 완성한 뒤,

여행가J님의 “게으름뱅이 컨설턴트J”에게 피드백을 요청했어요.

> “좋아요! 👓 지금까지 보내주신 ‘1인 창업 + AI 기반 자영업 자동화 플랫폼’ 모델을 기준으로 전문 컨설팅 피드백 드릴게요.”

이제 컨설팅 받은 내용과 내가 수정했던 모든 내용을 기반으로 최종 사업기획서를 만들었어요.

📷

그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다듬었고,

드디어 실행할 준비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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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실천의 시간! MVP를 위한 실행 계획

기획서만으로도 뿌듯했지만, 진짜는 실행이죠.

그래서 다음과 같은 로드맵을 짰어요.

✅ 이번 스터디 기간 중 실현할 1~2단계 목표

1. 자영업자 대상 MVP 테스트 버전 기획서 완성

2. Notion or Webflow 기반으로 가벼운 LP 프로토타입 제작

3. 내가 실제로 테스트해보고 검증하기

결과와 배운 점

처음엔 GPT와 이야기하는 게 그냥 아이디어 정리용일 줄 알았어요.

하지만, GPT는 결국 "나만의 팀"이 되어주었고,

이전 같았으면 감히 시도하지 못했을 사업기획서까지 만들게 되었어요.

도움 받은 글 (옵션)

스타트업 사업기획서 프롬프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