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2주차 스터디를 하면서, 많은 스터디원분들의 멋진 사례를 보면서 해야 할 다음 단계를 알게 되었는데요. 바로 명확한 조직 설계였습니다. 이러한 과정 순서에 대해 명쾌하게 정리되지 않아서 가는 길을 헤매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해주신 스터디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해당 조직을 설계할 때 가장 많은 참고를 했던 건, 타이칸님과 골든레빗님의 사례였습니다.
이번 주차에 조직 설계를 마치고, 최초 시연되는 것까지 해보려고 했는데.. 조직 설계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서, 사례글 작성 기한까지 조직 시연을 못하고 3주차에 진입하게 된 건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습니다.
진행 방법
저는 GPT와 클로드에게 동일한 프롬프트를 주고 조직 설계를 시작했습니다.
1주차 AI에이전트 기획 워크시트와 2주차 OS 설계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파일을 함께 프롬프트를 줬어요. 2주차 스터디를 들으면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강의 노트 메모를 작성했는데 그 메모도 함께 프롬프트로 줬습니다.
조직 설계 시, 산출물의 문서를 아래와 같이 버전 관리를 하면서 만들고 있었습니다.
버전
핵심 내용
역할
v1.0
묘묘 OS 전체 구조
하루링을 Venture OS 안에 배치
v1.1
Claude를 OS 커널로 설정
요청을 분류하고 적절한 스킬을 실행하는 라우터 구상
v1.2
하루링 Harness Engineering
제품 헌법, 근거 저장소, 의사결정 기록, MVP 파이프라인 설정
다음 버전
하루링 개발 조직도
부서별 책임, 업무 전달 흐름, 산출물 규격, 실제 구현 구조 확정
다음 버전을 에이전트 설계보다, 조직 설계가 먼저라는 이해를 GPT가 잘 이해해줬고, 클로드는 난데없이 SKILL.md파일이나 CLAUDE.md파일을 만드려고 해서 방향성을 확고하게 GPT랑 더 잡았습니다.
가장 처음 조직도를 만들어줬던 것도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HaruLing AI Studio
│
├─ 0. Chief of Staff
│ └─ 오케스트레이터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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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roduct Strategy Department
│ ├─ 제품기획 에이전트
│ └─ 의사결정 기록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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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earning Experience Department
│ ├─ 학습구조 설계 에이전트
│ └─ 콘텐츠 스키마 에이전트
│
├─ 3. UX·Design Department
│ ├─ 앱 스토리보드 에이전트
│ └─ 디자인 시스템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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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Development Department
│ ├─ 개발 아키텍처 에이전트
│ └─ 구현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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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QA·Review Department
│ ├─ 기능 검수 에이전트
│ └─ 제품 정체성 검수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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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Insight·Growth Department
└─ 리서치·마케팅 에이전트
※ MVP 골격이 잡힌 뒤 활성화그런데 이 조직도가 좋은지, 안좋은지에 대해 제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조직에 대해 명확히 나누고, 그 조직의 역할을 충실히 설정하는데 집중했는데.. 이 부분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크게 조직도를 만드는 것까지 완성이 되었고, 각 부서의 역할도 최대한 명확히 분리했습니다. 다만, 각 부서가 세부적으로 해야할 일들이 많기 때문에 조금 더 세밀하게 쪼개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설계 부분에서 더이상의 좋은 답변을 얻기 힘들어서, 이후에는 실제로 실행하면서 하나씩 문제점을 찾고 보완해나가보려합니다.
결과와 배운 점
제가 MVP를 만드는 걸 자꾸 미루게 된 이유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였지만, 에이전트 설계를 하면서 느낀 점은 내가 정의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고 생각이 들어서라는 핑계였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은 게으름이네요.
이번 스터디를 통해 멈춰있던 MVP 제작을 위해 조직 설계를 시작하고, 최초 MVP를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인데, 이번 주차는 조직 설계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남은 4주차까지 조직이 잘 굴러가도록, 그리고 실질적인 MVP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소스들, 방향성을 잘 제시하면서 실제 구동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