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지난주에 만든 PRD를 바탕으로 앱을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https://www.gpters.org/wealth/post/challenger-plan-little-distracted-PAB7Zj4h6LMk1K1
스터디장님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서 더 의욕이 생기기도 했고 특히나 수익화는 거의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다양한 가능성을 이야기 해주셔서 더 흥미진진하네요. 지난번 스터디 때 약간 과장하면 마치 온세상이 만들라고 돕는 기분이었습니다.
진행 방법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지난번에 잠깐 써봤던 task master Mcp를 써보고 싶어서요. 거의 5~6시간 정도를 돌렸던 것 같습니다.
Task master는 무엇인가
기본적으로는 PRD를 넣으면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목표를 세분화 해주는 앱입니다. 목표 세분화, 우선 순위, 의존도 등을 설정해주고 무엇부터 처리하면 좋을지 추천도 해주고요. 그러면 사용자가 그걸 보면서 과제를 하고 달성하면 달성체크 하고 다음 과제 하는 방식으로 가이드를 해준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데 여기에서
Task master mcp?
설정된 과제들과 맥락을 내가 하는게 아니라 ai에게 전달해서 agent기능이 이 과제들을 순차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 정도로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경험있는 개발자라면 이 중 중요한 부분은 직접하고 덜 중요하고 단순한 업무는 ai에게 시키면서 프로젝트 진행을 훨씬 수월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전부를 ai에게 맡기다보니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기는 좀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결론은 실패
엄청난 수의 파일과 폴더들이 생성되었지만 이 과정 전부를 ai에게 맡겼더니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실행 했는데 아직 구현은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로그인 화면이 뜨는데 로그인이 뭘 해도 안되더라구요. 아직 내부는 까보지도 못했는데 여기서 부터 이러면 더 멀리 돌아가는 길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접었습니다.
Replit과 함께 개발
지난주에 PRD 넣고 가볍게 만들어봤던 앱이 있어서 이걸 기반으로 계속 수정했습니다.
다만 하나 하나 사항들을 수정해 달라고 하다보면 어느 순간 한자리에 계속 멈춰 있을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엽적인걸 계속 수정하다보면 앱의 전체적인 연결성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방법을 찾아보다가 그동안 만든 폴더 전체를 내려받은 다음 그걸 cursor에 올리고 모델을 다른 걸로 바꿔서 전체적인 앱에 대한 종합 평가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평가를 받고 개선할 부분은 개선해달라고 하니까 고쳐주더라구요.
거기서 깃허브에 커밋해서 올리고 올린 레포지토리를 레플릿에 다시 가져오는 방법으로... 혹시 뭔가 처음 들어서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다면 그냥 간단하게 앱에 대한 코드 전체를 손 본 다음 클라우드 저장 소에 올리고 그걸 replit에 가져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뭔가 막혀있던게 해결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replit에서 문제점이라고 하는 내용과 코드를 지피티나 제미나이, 클로드에 가져가서 네가 생각하는 해결법은 뭔지 묻고 그걸 다시 레플릿에 이렇게 하라고 지시하기도 하고요. 레플릿이 모델을 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클로드 소넷 4.0만 쓸 수 있어서 이런 식으로 모델을 달리 해봤습니다.
핵심 기능: AI의 재활 계획 작성 및 추천 - n8n 활용
이 부분은 애초에 앱을 만들려는 이유니까 이것 부터 시작했습니다.
배경 지식 조사
우선 학문적인 기초부터 조사했습니다. 정신 재활 분야에 대해 더 최근의 좋은 자료는 없는지 딥리서치로 관련 자료들을 지피티와 제미나이에게 의뢰해서 뽑았습니다.
(ChatGPT 딥리서치 화면)
딥리서치는 개발자F님의 GPTs를 이번에도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계획 작성에 필요한 정보 정리
먼저 배경지식 자료를 만든 다음, 이걸 토대로 재활 계획을 직접 세운다고 할 때 필요한 데이터는 무엇인지 뽑아달라고 했습니다.
12가지의 큰 영역에 세부질문까지 뽑아주네요? 이상적으로는 이런 걸 다 물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사용자들이 번거로워서 안쓸 수 있겠습니다. 해당 영역의 종사자라 적어도 필요없는 건 과감하게 뺄 수 있어 좋습니다.
우리는 바쁘고 맡고 있는 환자는 많고 열악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은 거니 알아서 줄여오라고 했습니다.
5가지 질문으로 줄여주는 군요. 훌륭합니다.
프롬프트 만들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자료, 주어지는 정보를 바탕으로 모범 사례를 만들라고 하고 여러개 만든 다음 그 중에 마음에 드는 걸 골라서 역설계로 이러한 결과물을 뽑기 위해 입력해야하는 프롬프트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이제 프롬프트까지 준비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