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과일 썰기 영상 따라 만들기, AI로 감 잡기 도전기 🍉❄️
소개
요즘 TikTok이나 Shorts를 보면 '얼음으로 된 과일 썰기' 영상이 유행이더라고요. 단단하게 얼어붙은 수박이나 딸기를 칼로 썰면서 나는 사운드, 그 리얼한 질감이 묘하게 중독적이에요. 저도 그런 영상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처음부터 뭔가 창의적인 걸 하기는 어렵잖아요. 그래서 "일단 따라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아이디어 가 없을 때는 누군가의 것을 모방하면서 감을 익히는 게 정말 도움이 되더라고요 🙌
진행 방법
영상 제작은 두 가지 AI 도구를 사용해 비교하며 진행해봤어요.
사용한 도구들
Midjourney: 과일 이미지를 생성하기 위해 사용
OpenArt AI (Kling 모델): 텍스트 프롬프트 기반으로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사이트
Kling AI 공식 사이트: 자체 플랫폼에서 영상과 사운드를 자동 생성
Midjourney 시행착오와 팁
초반에는 제가 직접 프롬프트를 짜서 유리 수박을 만들려고 했지만, 결과가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제미나이가 만든 예시 이미지를 스타일 레퍼런스로 삼아 다시 Midjourney에 입력했더니, 드디어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
아래는 스타일 레퍼런스용으로 활용한 이미지 예시:
Midjourney 프롬프트
Close-up of a whole watermelon with its exterior entirely made of a smooth, translucent glass texture, resting on a cutting board, a knife poised just above it, ready to slice. The hands of a 20s Korean woman are visible in the frame, with a strong focus on the cutting board. --v 7
수많은 수박들이 만들어짐!!! 제대로 된 이미지는 구글 이미지가 만든것을 레퍼런스로 활용하면서 겨우만들게 됨!
스타 일레펀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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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ng 프롬프트
메인 프롬프트:
A close-up shot of a whole watermelon with a smooth, translucent glass texture, resting on a cutting board. A knife, held by the hands of a 20s Korean woman, slowly and deliberately slices into the glass watermelon. The camera maintains a steady, focused close-up on the cutting action, with a subtle, almost imperceptible zoom into the point of contact as the slice progresses. The movement is continuous and repetitive, creating a smooth, looping action of slicing.
네거티브 프롬프트:
blurry, shaky camera, low quality, unnatural movement, distorted, messy, fast motion, abrupt cuts, poor lighting, reflections that obscure the glass texture, human face, full body shot
사운드 설정:
Crisp, delicate sounds of glass being slowly and precisely sliced, with subtle creaking or fracturing noises as the knife cuts through the translucent material. The sound should be clean and emphasize the unique texture of the glass watermelon.
영상 생성 플랫폼 차이점
OpenArt AI (Kling 모델)에서는 Kling의 모델을 불러와서 프롬프트 기반으로 영상을 생성했어요. 사운드도 프롬프트 기반으로 세팅 가능하고 UI가 직관적이에요.
Kling 공식 사이트에서는 같은 모델을 사용하지만, 사운드가 자동 생성되는 방식이라 비교 체험에 유용했어요.
추가로 픽스버스(PixVerse 4.5 (fast)) 모델도 테스트해봤지만, 썰리는 동작 표현은 Kling 쪽이 더 자연스러웠어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Kling을 선택했습니다.
아래는 작업 중인 OpenArt, Kling, Midjourney, 샘플 이미지 캡처들입니다:
미드저니에서 최종 선정한 이미지!
오픈아트에서 만든 영상(모델은 클링 2.1)
클링 사이트에서 직접 만든 영상(버전은 2.1)
결과와 배운 점
OpenArt AI는 사운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반면, Kling AI는 좀 더 간단하게 빠르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영상 퀄리티는 툴보다는 얼마나 자주 반복해서 시도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더라고요.
Midjourney는 스타일 레퍼런스를 적극 활용하면 결과가 훨씬 좋아진다는 걸 배웠어요.
매일 5초짜리 영상 하나씩만 만들어도 실력이 눈에 띄게 느는 걸 느꼈어요 ✨
전하고 싶은 말
AI 영상 제작은 진입장벽이 낮고, 결과물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서 연습하기에 정말 좋은 환경이에요. 처음엔 따라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도구의 특징과 재미를 알게 되면 자신만의 스타일도 생깁니다.
여러분도 오늘 5초짜리 영상 하나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