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강화를 위해서 다이어리앱 기능 덜어내기

소개

17기 피그마 수업을 들으면서 "AI기반 다이어리 앱"을 개발하였는데, 제 예상과는 다르게 기능이 너무 많아서 사용성(?) 이 떨어진다라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다이엔님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UX/UI 를 전반적으로 개편하였고, 아래 사례글과 같은 결과물을 만들었습니다.

이전 사례글 : https://www.gpters.org/nocode/post/create-ai-schedule-management-b34mEnq2ZiAr9Tx

앱은 목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이어리 앱 기능: 
1.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쉽게 디지털로 꾸겨 넣기
2. AI 가 의도를 파악하여 단순 이벤트/목표설정/목표달성을 위한 상세할일 을 도출하기
3. 캘린더 타임슬롯에 자동배치하고, 일정을 실행하면서 "쉽게~쉽게~" 피드백하기
4. 쌓인 피드백으로 나에 대해 AI 가 이해하고, 이번달동안 목표 달성의 빨간불을 AI 가 적절하게 알람/챌린지/응원 주기 ~
5. 나의 성공 사례는 커뮤니티로 공유 하고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비즈니스 모델)

개발 과정상에서는 사용성이 향상된 듯 하여 기분좋게 진행을 하였으나 .... 혼자서 테스트 해본결과 ... 결론은 "나라도 쓰고 싶지 않다" 였습니다.

다시 다이엔님을 만나서 회의를 하였고, 앱의 정체성이 모호하다. 브랜딩이 필요하다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하게 브랜딩하는 과정에서의 해당 앱이 왜 필요한지를 정리하는 과정 이었습니다.)

이림님이 공유주신 gpts 를 이용하여 아래와 같은 앱의 정체성을 확립하였습니다.

# 실행을 돕는 직관형 일정 매니저의 브랜드 정체성 체계

## 🎯 브랜드 정의 (Brand Definition)  
실행을 돕는 직관형 일정 매니저

## 🚀 미션 (Mission) - 우리가 하는 일  
1. 우선순위 기반 자동 시간 배치  
2. 실행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일정 설계  
3. 계획-실행 루틴을 만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제공  
4. 변경되는 일정에도 흔들리지 않는 시간 구조 제공

## ✨ 비전 (Vision) - 지향하는 세상  
사용자가 자신의 시간 자산을 인지하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자기 객관화를 얻게 한다.  
이를 통해 업무는 효율적으로, 남은 시간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쓰게 하며  
결국 앱을 쓰기 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

## 💎 핵심 가치 (Core Values)  
1. **편리함** – 계획하고 실천하는 행위가 최대한 번거롭지 않도록 해줄 것  
2. **유연성** – 계획적 생활이 너무 숨막힐 때는 상황에 맞게 느슨하게 실천하기  
3. **편안함** – 나를 이해해주고 맞춤형 제안을 해주기

## 🎯 해결 과제 (Problem Statement)  
우선순위 변화로 계획이 자주 어그러져 실행이 무너지는 문제.  
이로 인해 계획하는 습관이 약해지고, 시간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잃는 사람들에게  
실행 기반의 시간 배치로 ‘일상 운영 능력’을 회복시켜 주는 것.

## 👥 타깃 고객 (Target Audience)  
-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판단하기 힘든 대학생 및 사회 초년생  
-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하는 30~40대 직장인  
- 반면, 변화가 거의 없는 반복 일상을 보내거나  
  계획하고 실행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맞지 않을 수 있음

## 🎨 브랜드 감각 (Brand Personality)  
• 색상: 파스텔의 녹색 계열  
• 계절: 봄  
• 음악: 따스한 감성팝  
• 속도: 중간 속도 90  
• 질감: 종이질감  
• 기타: 거창하지 않고 친숙함으로 자주 만나고 싶은 것

## 🚫 브랜드 원칙 (Brand Principles)  
• 지킬 것:  
  - 지나간 이력을 이해하고, 맞춤형 제안할 것  
  - 보여주기보다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능을 제공할 것  

• 하지 않을 것:  
  - 사용자에게 방식을 강제하거나 강압적으로 안내하지 않을 것

18기 스터디 기간동안 위와 같은 정체성을 기반으로 앱을 개편하여 나부터 써보고 싶다고 느낄정도의 앱" 을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번 스터디 마지막 시점에 시작전 앱(Before) 과 브랜딩 기반으로 개편된 앱 (After) 을 비교하여 공유 드리는 것이 앞으로의 스터디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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