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사업계획서 마무리(모아폼, Midjourney)와 퍼스널브랜딩(Chat GPT, Litt.ly)


0. 참고를 위한 지난 이야기


1-1. AI로 시장조사 (모아폼 AI설문)

  • 사업계획서에 시장조사를 위한 설문 내용이 들어가면 좋다는 이현구 교수님의 빛과 소금 같은 조언에 따라 급하게 설문을 받기로 했다.

  • 모아폼에서 AI 설문지 기능을 사용해 쉽게 설문지를 만들었다.

  • 사용방법: 설문을 받고자 하는 내용을 대략적으로 쓰면 알아서 적절한 질문과 객관식 문항을 생성해 주며, 생성된 초안을 바탕으로 답변 형식등을 수정하면 되었다. 개꿀인데?



  • 지난 주 토요일 지피터스 발표랑 오프모임, 여러 단체 톡방에서 여행가J님이 홍보를 많이많이 도와주셔서, 만 이틀만에 거의 💯개의 답변이 수집되었다!!!! 감사감사합니다🙇‍♀️

  • 답변 분석 및 시각화: 조금 알아봤으면 챗지피티로 간단하게 가능했을 것 같지만, 긴긴 직장생활로 엑셀에 절여진 내 손가락은 그냥 Excel 로 휘리릭 피벗테이블 돌리고 그래프도 만들어버렸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MS 코파일럿과 친해지는 게 시급함)

  • 그렇게 사업계획서 내 시장조사를 위한 설문 결과 금방 삽입 완.



1-2. AI로 서비스 예상도 작성 (미드저니)

  • 지난 주에 미드저니 유료 결제했기 때문에, 미드저니로 서비스 예상도를 그려보았다.

  • 스킬이 부족해서인지 마음이 급해선지 원하는 이미지가 아무래도 안 나왔다. (기계 앞의 할머니와 사무실에서 헤드셋 쓴 상담원을 한 장에 그려달라고 하니 계속 헤드셋 쓴 할머니가 나옴)

  • 결국 미드저니에서 할머니와 상담원을 따로 따로 생성해 power point🤣에서 합성했다.


  • 나중에 생각해보니 CANVA나 미리캔버스에서 요소 조합해 만들면 더 빨랐을 것 같다.

  • 오늘의 교훈: 한 Tool을 익숙해질 때까지 많이 써봐야 여차했을 때 실전에 써먹을 수 있다…

  • 그 후로 48시간 정도는 마감을 앞두고 한글파일과 사투하느라 AI툴들과는 전혀 관계없이 산 뒤, 어떻겐가 사업계획서 작성 완료🙌


1-3. <사업계획서 쓸 때 AI가 도움된 부분(매우 주관적)>

  • 머릿속의 아이디어를 문서 형태로 정리할 때

  • 기술 관련 등 나한테도 어려운 개념을 풀어 써야 할 때

  • 제품 목업 이미지, 서비스 예상도 등의 시각화 자료 만들 때

  • 시장 조사, SWOT 분석 할 때

  • 무엇보다 동기부여 => 계속해서 꺾이는 마음을 Chat GPT에게 응원 받으며 어떻겐가 부여잡음.



2-1. AI로 나의 페르소나 정의하기 (Chat GPT)

  • Litt.ly 로 비즈니스 홍보 페이지를 만들수도 있었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사업계획서를 쓰면서 내가 뭘 하고 싶은지에 대한 많은 자아성찰이 있었던 관계로, 나 자신에 대해 정리하는 페이지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 내가 생각하는 나는 1) 친절함에 높은 가치가 있다고 믿으며 2) 언제나 배우고 또 남에게 알려주는 걸 좋아하고 3) 오지랖이 넓음 주변에 관심이 많은 사람

  • 대충 라임 맞춰서 캐치프레이즈를 생각하고, 퍼스널브랜딩 전문가 주문을 건 Chat GPT에게 의견을 물어보았다.



  • 이렇게 긍정적인 피드백과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데, 좀 와닿지가 않아서(전문가맞아?)

  • Personal Branding Genius 라는 GPTs를 찾아가 내가 원하는 내용을 좀 더 상담했다.

  • 결과적으로, 5종류의 내가 중시하는 가치와, 그 가치에 연결된 활동을 하는 5개의 페르소나를 추려내었다.

  • 그리고 페르소나 별로 브랜딩 강화방안과 구체적인 액션플랜, 또한 주의점까지 정리해 달라고 했다.

  • 초록: 가치와 페르소나 / 파랑: 현재까지 진행한 또는 하고 있는 액션 / 노랑 : 앞으로 하고자 하는 액션

  • 이렇게 꽤 만족스럽게 정리할 수 있었다.


2-2. AI로 퍼스널 브랜드를 시각화 (Litt.ly)

  • Litt.ly 페이지 개설은 처음이기에, 오늘의 목표로는 위에서 정리한 다섯 가지 페르소나로 이뤄진 나를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 다른 페이지들을 컨닝하니 프로필 이미지를 제일 상단에 위치시키는 게 일반적인 것 같아, Midjourney에서 좀 삽질하다 원하는 이미지를 건져서 프로필 이미지로 했다.

  • 참고로 나는 Midjourney에 넣을 프롬프트를 만들 때, 영어 번역하기도 귀찮고 표현력도 떨어지는 편이라, Gilbatree Art Designer라는 GPTs를 써서 미드저니용 프롬프트를 만들어주고, DALLE로도 4장 그려달라고 한다. 그럼 달리랑 미드저니에서 생성된 이미지 총 8개중에 한 개쯤은 괜찮은 이미지가 나오는 편이다.


  • ⬆️위가 Gilbatree Art Designer 로 받은 미드저니 프롬프트랑 DALLE 3 로 그려주는 그림,
    ⬇️아래가 미드저니로 최종 선택한 그림 (ar 조정 여러번 함)

prompt : A high-quality illustration of a 30s Korean woman with long hair, embodying kindness, knowledge, community, innovation, and joy. Surrounding her, symbols representing a secretary (a heart), a teacher (a book), a neighborhood mom (interlocking hands), an entrepreneur (a light bulb), and a writer (a pen and paper), all blending into a vibrant, interconnected background. Colors are bright and warm, capturing a soft, lovely essence. The character is central, engaging with each element in a way that reflects her multifaceted identity. Created Using: digital illustration, character design, symbolic imagery, warmth, brightness, connectivity, narrative depth, vibrant colors, seamless integration, emotional resonance, high detail, character expression, dynamic composition --ar 95:49--v 6


  • 위 이미지를 메인 프로필로 넣고, 내 다섯 가지 페르소나 별 관련된 URL들을 링크로 넣었다.

  • Litt.ly 인터페이스가 너무 직관적이라 시간은 얼마 안 걸렸다. 오히려 각 링크버튼에 들어갈 이미지를 고르는 데 더 많은 시간이 들었을 정도…



🥳🥳🥳그렇게 완성한 저의 퍼스널 Litt.ly 입니다.✨✨✨



2-3.<오늘의 퍼스널 브랜딩 첫발자국 소감>

  • 리틀리와 같은 페이지에 나의 목표와 발자취를 시각화해 만들어보는 활동 자체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 나의 SNS 나 포트폴리오 등 온라인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한번에 모아두는 것은 남에게 알리기 위해서도 좋지만, 나의 방향성을 잊지 않기 위해서도 중요하다

  • 오늘로 지피터스 부트캠프에 발을 디딘지 딱 한 달 된 날이자, Chat GPT 4 유료 결제한 지 딱 한 달 되는 날이다.

  • 브레인스토밍부터 사업계획, 분석, 시각화, 브랜딩, 그 외 취미생활까지. 내가 한 달 만에 이만큼이나 해낼 줄은 정말 몰랐다.

  • GPTers 와 함께 정말 마법과 같은 한 달 간이었고, 스타트업 실험실 부트캠프를 이끌어주신 여행가J님, 유니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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